성안머티리얼스(대표 성동훈)가 국내 유일 희토류 영구자석 생산기업인 성림첨단산업에 희토류 메탈바(NdPr Metal) 공급을 개시했다고 5일 밝혔다. 공급물량은 7톤으로 연말까지 추가로 8톤을 공급해 총 15톤의 납품을 완료할 예정이다.
지난 11월 1일 성안머티리얼스는 성림첨단산업과의 계약 체결을 공시한 데 이어 본격적으로 공급을 개시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성안머티리얼스는 희토류 메탈바 계약물량 30톤을 내년 4월 말까지 성림첨단산업에 공급한다.
희토류 자석은 과거 주로 자동차 산업으로 제한됐으나 최근 전자제품, 의료기기, 액츄에이터 등 다양한 신산업 분야에서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글로벌인포메이션에 따르면 희토류 금속 시장 규모는 2024년 124억3000만달러(약 17조2300억원)로 추정된다. 연평균 성장률(CAGR)은 10.57%로 오는 2030년에는 229억4000만달러(약 31조8200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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