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Siemens Digital Industries Software)는 임베디드 차량용 소프트웨어 플랫폼인 AUTOSAR Classic 플랫폼 R20-11과 인피니언의 AURIX™ TC4x 마이크로컨트롤러(MCU)를 결합한다고 20일 발표했다. 

자동차 산업에서 자율 주행, ADAS, 전기화, 승객 편의, 엔터테인먼트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더 많은 컴퓨팅 성능, 기능 안전, 사이버 보안이 요구된다. 이를 위해 지능형 소프트웨어 플랫폼과 AURIX TC4x와 같은 고급 MCU가 필수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

지멘스와 인피니언은 주요 고객인 BMW와 협력해 임베디드 ECU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 또 지멘스와 자동차 업체는 지멘스의 첨단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개발 툴을 사용해 소프트웨어정의차량(SDV)용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세스를 구현하기 위해 협력했다.

지멘스의 고급 Capital™ Embedded AR Classic 소프트웨어는 AUTOSAR 소프트웨어 플랫폼으로 시장에서 가장 우수한 MCU를 지원한다. 이 소프트웨어는 AURIX TC4x의 멀티코어, 기능 안전, 사이버 보안 기능을 구현한다. 또 기능 안전과 사이버 보안에 대한 사전 검증된 증거와 함께 풍부한 기능을 갖춘 소프트웨어를 제공해 OEM의 승인 프로세스를 간소화한다.

AURIX TC4x와 같은 MCU는 자동차 산업의 핵심 부품으로 전기 파워트레인, 배터리 관리, ADAS, 레이더와 섀시 등 자동차 내 다양한 시스템을 제어하고 모니터링한다. 인피니언의 AURIX TC4x MCU는 가상화, AI 기반 모델링, 기능 안전, 사이버 보안, 네트워크 기능 분야의 최신 트렌드와 전력, 성능 향상을 결합한다. 이를 통해 새로운 E/E 아키텍처와 차세대 SDV를 위한 방안을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