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및 2차전지 시험설비 및 웨이퍼캐리어 전문기업 삼에스코리아(대표 김세완, 이하 3S)는 48억 규모의 제3자 배정 방식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4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로 발행되는 주식은 보통주 2,462,702주이며, 신주 발행가는 주당 1,945원이다. 납입일은 11월 20일, 신주 상장 예정일은 12월 18일이다.
3S는 이번에 조달한 자금을 신사업인 물류 자동화 설비 사업에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전문 영업∙설계 인력∙협력사∙조립공장 확보는 물론 중국 협력사를 통한 원가 경쟁력을 바탕으로 장기적으로 2차전지, 반도체, 디스플레이, 자동차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향후 2년 내 주요 고객사의 1~2차 협력업체로 진입한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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