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가쁘게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서 매주 기업들 소식이 쏟아져 나옵니다. KIPOST는 다양한 전자 제조 관련 기업들의 사업 전략과 수행 실적을 엿볼 수 있는 정보들을 일주일간 한 데 모아 제공합니다.
삼불화질소. /사진=효성화학
삼불화질소. /사진=효성화학

◇ 반도체 업계소식 - '반도체 특수가스 1위' SK스페셜티, 한앤컴퍼니 품에…"4조 거론"

쎄닉, 전력반도체용 6인치 SiC 웨이퍼 개발 성과 'ICSCRM'서 발표

국내 실리콘카바이드(SiC) 소재 전문기업 쎄닉은 미국 랄리(Raleigh)에서 열린 '2024 국제 SiC 및 관련 재료 컨퍼런스(ICSCRM 2024, 9월 29일~10월 4일)학회에서 ’Invited 포스터‘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쎄닉은 공동연구를 진행한 한국세라믹기술원과 동의대, 충남대, 일본 나고야 대학 등과 ICSCRM행사에 참석했다.

한국세라믹기술원 반도체소재센터 신윤지 박사는 쎄닉에서 개발한 6인치 SiC 웨이퍼의 품질평가를 위해 지난 2023년도부터 일본 나고야 대학 하라다 교수와 함께 X-ray topography(XRT) 분석법을 이용한 연구를 수행해왔다.

'반도체 특수가스 1위' SK스페셜티, 한앤컴퍼니 품에…"4조 거론"

SK그룹이 반도체 특수가스 분야 세계 1위 기업인 SK스페셜티를 한앤컴퍼니에 매각한다.

SK는 30일 공시를 통해 "SK스페셜티 지분 매각과 관련해 우선협상대상자로 한앤컴퍼니를 선정하고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매각은 사업 포트폴리오 재조정(리밸런싱)을 마무리한 SK그룹의 부채 축소를 위한 첫 번째 조치다. 시장에선 매각 대금을 약 4조 원으로 추정하고 있다.

中 "엔비디아칩 사지마"…美반도체 퇴출 속도

2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 공업정보화부를 비롯한 규제당국이 AI 모델 개발·운영에 쓰이는 엔비디아 칩을 구매하지 말라고 자국 기업에 권고하는 이른바 ‘창구 지침’을 하달했다”고 보도했다. 사실상 구매 금지 대상이 된 반도체는 엔비디아가 미국의 대중국 첨단 AI 칩 수출 금지를 피해 기획한 중국향 H20 모델이다. 지침에는 화웨이, 캄브리콘 같은 중국 AI 칩 기업 제품의 사용 비율을 높일 것을 권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중국이 이 같은 조치를 내린 이유는 엔비디아 칩이 자국 AI 기업의 표준으로 자리 잡아 업계가 미국에 종속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日후지필름, 1나노 첨단 반도체 소재 공장 내년까지 일본에 건설

일본 후지필름이 차세대 반도체 생산에 필요한 반도체 소재 개발과 생산을 위한 공장을 내년까지 일본에 건설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30일 보도했다.

후지필름은 시즈오카현에 있는 시즈오카 공장에 약 130억엔(약 1천200억원)을 투입해 내년 가을까지 새 건물을 지을 계획이다.

후지필름은 이 공장에서 1나노(㎚·10억분의 1m)대 첨단 반도체 생산에 사용할 수 있는 반도체 소재 포토레지스트(감광제)의 최첨단 제품을 개발하고 시험 제작도 한다.

고객사가 1나노대 반도체 양산에 들어가면 이 공장에서 개발한 생산 기술을 국내외 다른 기존 공장에 전파해 본격 생산에 나설 계획이다.

'NFC 팹리스' 쓰리에이로직스 "11월 코스닥 상장 추진"

근거리 무선 통신(NFC) 분야 팹리스 기업 쓰리에이로직스가 4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시장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2004년 설립된 쓰리에스로직스는 국내 최초로 NFC 다이내믹 태그 칩, NFC 리더 칩의 자체 개발에 성공했으며 차량용 디지털키의 기술 표준인 디지털키 1.0이 적용되는 'TNR100' 역시 국내 최초로 차재 전자 부품 평의회(AEC)의 AEC-Q100 그레이드 1 인증을 획득했다.

지난해 11월에는 중국 심천에 GBC(글로벌 비즈니스 센터)를 설립했으며, 다수의 중국 자동차 제조사에 칩 샘플 및 모듈 시제품을 공급하는 등 본격적인 중국 진출을 위한 영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트렌드포스 "내년 HBM3E 중 12단 비중 50%↑…안정적 수율 중요"

내년 전체 고대역폭 메모리(HBM) 비트 수요의 80% 이상을 5세대 제품인 HBM3E가 차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은 HBM3E 12단 제품이 될 것으로 예상됐다.

30일 시장조사기관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미국 마이크론은 각각 올해 상반기와 3분기에 HBM3E 12단 샘플을 고객사에 제출하고 현재 검증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SK하이닉스는 최근 메모리 업체 중 가장 먼저 현존 최대 용량인 36GB(기가바이트) HBM3E 12단 제품 양산에 돌입한 상태로, 연내 엔비디아에 제품을 공급한다는 목표다.

中메모리반도체 스타트업, 美제재 속 혁신 주장…"독점 깰 것"

3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누메모리는 중국에서 설계·생산된 스토리지클래스메모리(storage class memory·SCM) 중 최대 용량 제품을 출시했다면서, 미국의 제재 속 기술 자립 노력을 강화하는 돌파구라고 강조했다. 

전날 중국 관영 후베이일보도 2022년 후베이성 우한에서 설립된 누메모리가 최근 중국 시장에 64기가바이트 NM101 SCM 칩을 출시했다고 전하면서 "이 분야 국제 거물들의 오랜 기간 독점을 깰 것으로 기대된다"고 썼다. 

후베이일보는 시중 유사 제품들은 메가바이트 용량만 제공한다면서 "NM101이 외국 메모리 기술에 대한 의존도를 크게 줄일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고 기대했다. 그러면서 SCM 칩을 장착한 하드 드라이브는 10기가바이트 고화질 영상을 저장하는 데 단 1초밖에 걸리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스텔란티스 산하 브랜드 지프의 첫 순수 전기차 모델./사진=스텔란티스
스텔란티스 산하 브랜드 지프의 첫 순수 전기차 모델./사진=스텔란티스

◇ 전기차 업계소식 - 트럼프, 車 산업 중심지였던 미시간서 “전기차 의무화 車산업 사형선고”

현대모비스 "단위 부품 넘어 솔루션 공급사 도약 할 것"

2일 현대모비스 의왕 연구소 전동화연구동에서 열린 'R&D 테크데이'에서 '3대 전동화부품 R&D 전략' 발표를 맡은 이영국 현대모비스 전동화 엔지니어링실장(상무)은 "글로벌 OE자동차 제조사로부터 수주받은 배터리, ICCU 제품의 개발이 막바지에 있다"며 "현대모비스 전동화부품 경쟁력은 업계 최고 수준으로 인정받고 있고 이번 R&D 테크데이에도 유럽을 포함한 다수의 글로벌 고객사들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전동화 핵심부품 3대 개발(구동시스템·배터리시스템·전력변환시스템) 전략을 내놨다. 배터리, 모터와 인버터 등을 단위 부품이 아닌 시스템 단위로 모듈 설계해 AAM과 로보틱스 분야까지 확장시키는 것이 핵심이다.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특화된 전동화 솔루션으로 업계를 선도하겠다는 방침이다.

트럼프, 車 산업 중심지였던 미시간서 “전기차 의무화 車산업 사형선고”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의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3일 “거짓말쟁이 카멀라 해리스(부통령)의 전기자동차 의무화 정책을 종료하겠다”며 “내가 대통령이 되면 미국의 어떤 주에서도 내연기관 자동차나 트럭을 금지할 수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가 찾은 미시간주는 과거 미국 자동차 산업의 중심지로 영광을 누리다 몰락한 러스트 벨트(쇠락한 제조업 중심 지역)를 상징하는 곳이다.

2016년 대선에서는 트럼프의 손을 들어줬고, 2020년 대선에서는 조 바이든 대통령을 선택했다. 583명의 선거인단 중 15명이 걸려있어 트럼프와 해리스 모두 놓칠 수 없는 곳이다.

SK온,각형 배터리 첫 양산 中지리 전기차에 공급하나

4일 배터리업계에 따르면 SK온은 충남 서산 제2공장에서 각형 배터리 생산 라인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양산과 공급에 나설 예정이다.

SK온은 그동안 부드러운 필름으로 배터리를 감싸는 파우치형 배터리 양산에 집중해왔다. 파우치형 배터리는 다양한 디자인이 가능하고 에너지 밀도가 높다는 장점이 있지만, 케이스가 단단하지 않아 안정성에 대한 우려가 크다는 특징이 있다. 반면 각형 배터리는 알루미늄 캔 케이스로 배터리를 감싸 외부 충격에 강하다는 것이 장점으로 부각되는 배터리 폼팩터다.

SK온이 파우치형 배터리에서 각형 배터리로 외연을 확장하는 것은 캐즘(일시적 수요 감소) 우려가 있는 상황에서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한 제품 다변화 전략으로 풀이된다.

샤오미 CEO "전기차, 내년 2월까지 주문 꽉차"

레이쥔 샤오미 최고경영자(CEO)는 1일 중국 관영 CCTV 프로그램에 출연해 "내년 2월 이후까지 인도 일정이 차 있다"고 말했다. 레이쥔 CEO에 따르면 9월 이후 매주 주문 확정 건 수가 4000 대 이상을 기록하면서 생산량을 늘리고 있음에도 인도 일정이 늦어지고 있다.

샤오미는 10월 생산량을 늘려 SU7 인도량이 2만 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는 9월 인도량의 두 배 수준이다.

샤오미에 따르면 4월 처음으로 7058대를 인도한 데 이어 5월 8630대를 인도했으며, 이어 6~9월 네 달 연속 월 1만 대 이상을 인도했다. 이에 11월에 '연내 10만 대 인도' 목표를 조기 달성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현대인프라코어, 전기차 화재 진압시스템 등 특허 2건 취득

현대인프라코어가 '발화지점 자동 추적 화재 진압시스템'과 '트레일러를 이용한 전기자동차 화재 진압시스템'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2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발화지점 자동 추적 화재 진압시스템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화재 자동진압시스템으로 적외선 감지, 신호처리, 제어 알고리즘·데이터 전송 기술이 집약된 최첨단 AI 소화설비 솔루션이다.

감지 범위 내 화재 발생 시 30초 이내에 자동으로 화원을 정확히 인식하고 화재경보 신호를 전송함과 동시에 소화액이 빠르게 방사된다. 이와 함께 관리자와 소방서에 긴급 알림을 보내 최대한 빠르고 안전하게 화재를 제압할 수 있는 기술이다.

솔루스첨단소재, 加 퀘벡 주정부서 1500억 규모 인센티브 확보

솔루스첨단소재는 4일 해외 자회사인 볼타에너지솔루션 캐나다(Volta Energy Solutions Canada)가 캐나다 퀘벡주 산하 퀘벡투자공사(IQ)와 캐나다 최초의 전지박 공장 건설 프로젝트에 대한 인센티브 계약을 체결하고 1억5000만 캐나다 달러(한화 약 1500억원) 규모의 주 정부 인센티브 지원을 공식화했다고 밝혔다.

퀘벡 주정부는 지난해 9월 솔루스첨단소재의 전지박 공장 착공 시점에 1억5000만 캐나다 달러의 인센티브 지원을 약속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무이자 대출에 관한 협상이 완료되어 양측이 최종 계약에 합의했다. 세액공제, 인력 양성 프로그램과 같은 추가 재정 지원 프로그램도 논의 중이다.

테슬라, 사이버트럭·로보택시 배터리 4종 개발…1조원 ABS 발행

테슬라가 2026년까지 사이버트럭과 로보택시 등에 들어가는 자체 배터리 신규 4종을 설계할 계획이다. 로이터통신은 3일(현지시간) 정보기술(IT) 전문 매체 디인포메이션을 인용해서 이처럼 보도했다.

테슬라는 현재 파나소닉 에너지와 LG에너지솔루션 등에서 전기차 배터리를 공급받고 있다. 테슬라는 비용을 낮추고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미국에서 자체 설계한 차세대 '4680' 배터리 셀 생산을 늘리려고 애써왔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4680 배터리는 지름 46㎜, 길이 80㎜ 크기를 뜻하는 원통형 NCA(니켈·코발트·알루미늄) 배터리로, 물량이 충분치 않아서 사이버트럭에만 제한적으로 들어간다. 로이터통신은 또 테슬라가 4680 배터리에 건식 공정을 확대 적용하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속도를 내는 데 어려움이 있다고 전했다.

 

구글 웨이모의 자율주행차. /사진=웨이모
구글 웨이모의 자율주행차. /사진=웨이모

◇ 자율주행 업계소식 - 현대차, 아이오닉5 자율주행…'웨이모'와 협력한다

현대차, 아이오닉5 자율주행…'웨이모'와 협력한다

현대자동차가 자율주행기업 웨이모(Waymo)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 파트너십을 계기로 양사는 웨이모의 6세대 완전 자율주행 기술인 '웨이모 드라이버(Waymo Driver)'를 현대차 아이오닉 5에 적용한다. 이어 해당 차량을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 '웨이모 원(Waymo One)'에 투입해 운영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웨이모에 공급하는 아이오닉 5는 미국 조지아 전기차 전용공장인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에서 생산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5 장착을 통해 '웨이모 원' 서비스의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한다.

KGM, 완전자율주행 고도화 추진…내년엔 삼성동서 무인택시 달린다

KG모빌리티(KGM)가 핵심기술을 보유한 자율주행 전문기업들과의 협력을 토대로 레벨4 수준의 자율주행선행개발을 통한 기술 고도화를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KGM이 SWM(에스더블유엠)과 기술 협력을 통해 개발한 국내 최초 심야 자율주행 택시 코란도 이모션(현 코란도 EV)이 지난 달 서울시 강남구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에서 택시 운송 서비스를 시작했다.

양사는 지난 2022년 도심주행 Level4(레벨4) 수준의 자율주행선행개발과 관련해 기술협력 MOU를 체결한 바 있다.

"머스크 자율주행 기술 과장" 주주들 소송 나섰지만 기각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블룸버그는 마르티네스 올긴 미국 샌프란시스코 연방법원 판사가 머스크의 자율주행 기술 과장 때문에 손해를 봤다며 주주들이 최근 제기한 소송을 기각했다고 보도했다.

테슬라 주주들은 머스크가 테슬라의 첨단 주행보조 소프트웨어인 완전자율주행(FSD)을 홍보할 때 "운전자가 차 안에서 잠들 수 있다"고 말하는 등 기술을 실제 수준보다 부풀렸다고 주장했다.

올긴 판사는 원고들이 지적한 머스크의 과장된 언급 일부가 미래 계획과 관련이 있다고 봤으며 다른 내용도 반드시 거짓이라고 볼 수는 없다고 판단했다.

레인보우로보틱스, 로봇 AI 스타트업 플라잎과 상생협력 MOU

로봇 플랫폼 전문기업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인공지능(AI) 솔루션 기업 플라잎과 지속가능한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AI 로봇을 활용한 산업용 솔루션 패키지 개발에 나선다. 레인보우로보틱스가 개발한 이동형 양팔로봇에 플라잎의 AI 소프트웨어를 적용, 고도화된 산업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자율제조 및 조립 솔루션을 함께 개발하는 등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 디스플레이 업계소식 - 'OLED 핵심 소재 합성·정제' 에스켐 "11월 코스닥 상장 추진"

'OLED 핵심 소재 합성·정제' 에스켐 "11월 코스닥 상장 추진"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핵심 소재 합성·정제 전문기업 에스켐은 27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으로 코스닥 상장 절차에 나섰다고 밝혔다.

2014년 설립된 에스켐은 OLED의 모든 유기층(발광층, 발광 보조층, 공통층)에 사용되는 핵심 소재를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244억원, 영업이익은 19억원이었으며, 올해 상반기는 매출액 160억원, 영업이익 16억원을 기록했다.

 
한국 부품 30조 사들인 BMW, 매출보다 더 썼다

1일 BMW그룹코리아에 따르면 BMW그룹은 지난해 국내 기업으로부터 45억 유로(약 6조 5350억 원) 상당의 부품을 구매했다. 지난해 BMW그룹코리아의 매출인 6조 1066억 원을 웃도는 규모다.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BMW그룹이 한국 기업들로부터 사들인 부품 물량은 30조 7800억여 원에 달한다.

주요 거래 대상은 삼성SDI·삼성디스플레이·LG그룹·한국타이어·세방전지 등 30여 개사다. 전기차 배터리부터 디스플레이 같은 첨단 부품을 비롯한 필수 부품들을 구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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