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신비전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인 ㈜피아이이(대표 최정일)는 2차전지 전 폼팩터 및 전 공정에 적용 가능한 AI 기반 비전검사 솔루션 라인업과 현장 경험을 통해 지난해말 기준 수주 잔고가 650억 원 규모를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피아이이는 이를 바탕으로 국내외 영업력을 강화하고 추가 수주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최정일 피아이이 대표는 “46파이 원통형,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등 신규 폼팩터에 대한 검사 기술 개발을 완료해 추가적인 수주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피아이이의 현재 수주잔고 대부분은 올해 모두 매출로 반영될 예정이다. 또 고객들의 투자 확대와 강화된 영업력을 통해 지속적인 수주활동을 이어가 상반기 485억 원, 연간 850억 원의 목표 매출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점쳐진다. 업종 평균 대비 양호한 수준을 기록하고 있는 영업이익률도 한 단계 올리기 위해 수익성 중심의 경영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피아이이는 AI 비전검사 기술 고도화에 데이터 기반 스마트팩토리 신사업을 더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편 피아이이는 하나금융25호스팩과 함께 내달 12일 열리는 임시 주주총회를 앞두고 있다. 최근 조정된 기업가치를 토대로 합병 승인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합병이 승인되면 5월 17일 합병기일을 거쳐 6월 중 신주를 코스닥 시장에서 매매 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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