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샤바, 2024년 2월 22일 /PRNewswire/ -- 한국과 폴란드 간의 경제 협력이 점점 더 강화되고 있다. 이것은 부분적으로는 경제적인 요인도 있지만, 같은 경험을 갖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문화적으로나 지리적으로 이렇게 멀리 떨어져 있는 이 두 나라를 정확히 연결해주는 것은 무엇일까? 이 미스터리는 폴란드 IT 회사로, 연간 2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창출하고 여러 대륙에서 사업을 하며 두산, 대우, 현대와 같은 회사들과 협력하고 있는 트랜지션테크놀로지스(Transition Technologies) CEO 콘라드 스비르스키(Konrad Świrski)교수가 설명한다.

몇몇 나라들은, 그들 사이의 먼 거리, 완전히 다른 언어, 그리고 엄청난 문화적 차이에도 불구하고, 역설적으로 많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고 서로 경제적으로 협력할 운명인 것처럼 보인다. 이것은 분명히 한국과 폴란드의 경우이다. 왜 그럴까?

트랜지션테크놀로지스 CEO 콘라드 스비르스키 교수는 "무엇보다도, 두 나라는 모두 주요 강대국들 사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그들의 자치는 수 차례 공격을 받았는데 폭력적인 봉기, 전쟁, 독립을 위한 투쟁, 그리고 큰 이웃들의 그늘 아래 경제적으로 성장할 필요성과 함께 였다"고 설명한다.

양국의 공통된 관심사는 오늘날 특히 눈에 띈다. 폴란드에게 한국은 선호되는 아시아 투자자이자  원하는 기술을 제공하는 파트너입니다(원자력 및 국방과 같은 분야가 포함). 이에 반해 한국에게 폴란드는 유럽 연합으로의 "창"이자 자체 공장 건설 투자를 위한 유럽 최적의 입지이다. 현재 양국 간의 협력은 매우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폴란드 통계청에 따르면 이미 100억 달러 (지난 20년 동안 20배 이상 증가)를 넘어섰으며, 일부 분야에서는 한국이 폴란드의 파트너로서 지배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스비르스키 교수는 "폴란드 국가 안보의 근간인 대규모 무기 계약은 한국산 장비에 기반을 두고 있다"면서 "또한, 한국 솔루션을 사용하는 원자로 여러 개의 건설이 검토되고 있다. 특히 브로츠와프 시 주변 지역은 한국 공장 (리튬 이온 배터리 제조 등) 건설을 위해 선호되는 장소이다. 이러한 긴밀한 협력의 상징은 브로츠와프와 서울 간 직항 노선으로, 우리 양국 간 비즈니스 접촉의 규모를 보여준다. LG를 필두로 두산, 대우, 현대 등 거의 모든 한국 대기업들이 폴란드에 투자자로 진출해 있다. 이들은 폴란드 시장에도 들어와 있는 한국계 은행들의 지원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무역만이 아닌 상호 협력 

이 사업 협력의 대부분은 한국이 폴란드에 수출하는 것으로 무역 수지는 9대 1로 한국에 유리하다. 그러나 폴란드와 한국의 협력은 훨씬 더 폭넓고 복잡하며 또한 공동의 프로젝트들을 수행하는 것도 들어있다. 무엇보다도 폴란드 기업들은 한국 기업들에게 자연스러운 백오피스 지원을 제공할 수 있다. 게다가 그들은 양측 모두에게 유익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다. 트랜지션테크놀로지스의 경험에서 이를 확인할 수 있다. 이 폴란드 IT 그룹은 프로세스 최적화 및 자동화를 위한 첨단 솔루션뿐만 아니라 글로벌 기업들에게 IT 시스템을 개발해주는 폴란드 주요 기업들 중 하나이다.

트랜지션테크놀로지스 계열사 중 하나로서 발전과 송전 산업에 필요한 시스템을 전문으로 하는 트랜지션테크놀로지스어드밴스트솔루션즈의 엔지니어 팀은 현대건설과 함께 수많은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그들은 카타르의 에너지 및 담수화 분야 회사인 라스지르타스 전력회사에서 첫 번째 공동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그 이후로, 현대건설과 트랜지션테크놀로지스어드밴스트솔루션즈 팀은 중동, 아시아, 그리고 최근에는 폴란드에서도 폴리머 생산 용 신규 설비를 위한 50여 개의 공동 프로젝트를 완료했다. 한국 파트너들과의 협력은 원자력과 같은 추가적인 전략 프로젝트들에 대해 계속 진행되었는데, 이를 가장 잘 보여주는 것은 트랜지션테크놀로지스그룹 계열사인 동사가 두산 에너빌리티 그리고 대우와 체결한 양해각서이다.

또 다른 트랜지션테크놀로지스 계열사인 트랜지션테크놀로지스콘트롤솔루션즈는 산업 자동화 및 로보틱스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 최고의 협력로봇 제조업체 두산로보틱스의 파트너이자 직할 대리점이다. 현대 산업계의 주력인 이러한 장치들의 매출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이러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한 범용 팔레트 플랫폼 또는 용접 로봇과 같은 기타 제품 라인의 개발이 촉진된다.

여러 유사점

한국과 폴란드 사이의 경제 협력은 훨씬 더 역동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콘라드 스비르스키 교수는 "비록 폴란드와 한국은 지리적으로 그리고 문화적으로 서로 멀리 떨어져 있지만, 그들은 협력을 통해 결실을 맺을 수 있는 많은 분야를 가지고 있다"면서 "한국의 파트너들과 협력한 제 경험은 두 나라를 구별하는 것보다 더 많은 유사성이 있다는 사실을 분명히 보여준다. 나라의 개요, 비슷한 정치적 경험, 새로운 기술에 대한 개방성, 그리고 인간의 단순한 친절성, 양심 그리고 세부 사항에 대한 관심을 통해 한국과 폴란드는 비즈니스 세계에서 서로에게 이상적인 파트너가 된다"고 말했다.

미디어 연락처:
Magda Kołodziejczyk, M+G
magda.kolodziejczyk@mplusg.com.pl 
전화: +48 501 168 807

1991년 설립된 트랜지션테크놀로지스는 전기 및 가스 시장, 산업 4.0 및 생물정보학 분야의 첨단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으며, 많은 글로벌 기업에 종합적인 IT 서비스 및 소프트웨어 개발 아웃소싱을 제공하고 있다.

동 그룹은 사물 인터넷, 가상 현실, 증강 현실 및 사이버 보안을 결합한 첨단 솔루션의 혁신적인 사용에 관한 업무를 매일 하는 최고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 그룹은 클라우드 컴퓨팅 모델을 통해 대부분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동 그룹은 세 개 대륙에 26개 사무소를 보유하고 있으며 직원 수는 2,300 명 이상이다.

www.tt.com.pl  

저작권자 © KIPOST(키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