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무역, 개방 경제의 새로운 특징 강조

베이징 2023년 9월 26일 /PRNewswire=연합뉴스 / -- 중국은 최근 폐막한 2023 CIFTIS(China International Fair for Trade in Services)에서 오랜 기간에 걸친 혁신 및 영감에 대한 추구와 더 높은 수준의 개방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번 행사는 신제품과 새로운 발전 방안을 선보여 세계의 이목을 끌었다. 

'개방은 발전을 이끌고, 협력은 상생의 미래를 선사한다(openness leads development, cooperation creates a win-win future)'라는 주제로 9월 2일부터 6일까지 베이징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에는 포춘지 500대 기업에 선정된 기업을 포함하여 500개 이상의 기업과 80개 국가 및 국제기구의 대표들이 참가했으며, 해외 참가자 비율은 20%를 넘어섰다.

세계 최대 규모이자 가장 포괄적인 서비스 분야 무역 박람회인 CIFTIS는 많은 기업들을 유치하여 자사의 신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할 기회를 제공했다. 인공지능(AI), 금융 기술(핀테크), 의료, 문화 및 혁신 분야의 60여 개 기업과 단체는 이번 CIFTIS에서 자사의 신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며 다양한 업계의 혁신 트렌드를 보여주었다.

인공지능에 기반한 제품과 서비스가 우리의 일상 속으로 스며들고 있다. CIFTIS는 기술의 상업화에 기여함으로써 이러한 과정을 촉진하고 있다.

중국 제조업이 더욱 지능적으로 발전함에 따라 중국의 서비스 분야 또한 디지털화, 지능화, 녹색화를 바탕으로 지식 집약적인 산업으로 변모하고 있다.

중국 상무부(Ministry of Commerce)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의 디지털 서비스 수출액은 전년 대비 7.8% 증가한 2510억 달러로, 세계 5위를 기록했다. 

또한 올해 1월에서 7월 사이 지식 집약적인 서비스 부문에서 발생한 거래는 11.7% 증가하여 중국 전체 교역량의 43.2%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대외경제무역대학 부교수인 Chen Jianwei는 지식 집약적 서비스 부문에서 거래 비중이 증가하는 것은 중국의 서비스 무역 구조가 개선 및 최적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에 더해, 일대일로 이니셔티브(the Belt and Road Initiative, BRI), 기술 혁신, 문화 관광 산업에서의 새로운 비즈니스 형태 등에 관한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된 이번 포럼과 콘퍼런스는 함께 협력하여 기회를 공유하고자 하는 참가자들의 의지를 보여주었다. 

중국 상무부 고위 관계자는 중국이 외국인 투자자에게 더 나은 비즈니스 환경을 제공하고, 최신 서비스, 에너지 절약 산업, 연구 개발 및 혁신 분야에 해외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서비스 무역에 관한 규칙 및 규정을 마련하는 중이라고 전했다. 

원문 링크: https://en.imsilkroad.com/p/336243.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