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넷 회사 전경.
▲우리넷 회사 전경.

 

통신장비 전문업체인 우리넷(대표 최종신, 김광수)은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 'MWC 라스베이거스 2023'에 KT와 함께 참가한다고 12일 밝혔다.

GSMA 주최로 개최되는 'MWC 라스베이거스 2023'는 글로벌 기업들의 주요 임원들이 참관하는 B2B(기업간거래) 성격의 ICT 전시회다. 9월 26일부터 3일간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 웨스트홀에서 진행된다.

우리넷은 KT의 우수 중소기업 파트너사로 이번 전시회에서 양자암호 키 분배기(Quantum Key Distribution, QKD) 전시홍보를 진행한다. 전시장 내 'KT 파트너스관' 부스에 제품을 전시 및 시연하는 것은 물론 집중적인 바이어 상담으로 해외 판로 확대에 나선다.

양자암호 키 분배기(QKD)는 양자의 광학적 특성을 활용해 해킹이 불가한 암호키를 생성하는 장치다. 양자신호를 송신하는 앨리스(Alice)와 양자신호를 수신하는 밥(Bob)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양자채널을 통해 암호키를 생성한다.

우리넷은 테라급 패킷 광 전송장비(POTN)에 연동할 수 있는 양자암호 키 분배기(QKD) 개발을 완료한 후 정부뉴딜사업을 통해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 연이어 양자내성암호(Post-Quantum Cryptography, PQC) 솔루션 개발을 완료하는 등 보안 전송 서비스 솔루션 확대 공급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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