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엑스(대표 김녹원)가 코아시아와 대만과 중국을 중심으로 동아시아의 AI 반도체 시장을 공략하는데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딥엑스는 지난 13일 코아시아 그룹의 계열사 대만 코아시아일렉 사옥에서 김녹원 대표이사, 코아시아 그룹 반도체 사업부문장 신동수 대표이사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AI 반도체 동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딥엑스는 자체 개발한 AI 반도체 ‘DX-L1, DX-L2, DX-M1 및 DX-H1’ 제품을 사용해 IT 제품을 제조할 수 있는 기업들이 대만에 다양하게 분포하고 있다는 점에 기대를 걸고 있다.
코아시아일렉은 삼성전자 전속 대리점으로 연매출 약 1조원의 글로벌 고객사를 300여곳 이상 보유하고 있는 대만 상장회사다. 대만을 비롯해 한국, 미국, 중국, 베트남, 싱가포르, 인도 등 총 7개국에 11개 지점을 거점별로 운영하고 있다.
딥엑스와 코아시아일렉은 이번 MOU를 통해 대만과 중국 및 동아시아 시장 진출과 AI 반도체 신규 시장 발굴에서 의미 있는 협력을 이어 나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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