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현대차‧기아 현동진 로보틱스랩장, 딥엑스 김녹원 대표이사.
▲(왼쪽부터) 현대차‧기아 현동진 로보틱스랩장, 딥엑스 김녹원 대표이사.

딥엑스(대표 김녹원)가 로봇 플랫폼용 온디바이스 AI 기술을 위해 현대자동차∙기아와 기술 개발을 협력키로 하고, 24일 현대차∙기아 의왕연구소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딥엑스는 온디바이스 AI 컴퓨팅을 위한 AI 반도체를 개발하는 회사로, AI 기술을 데이터센터 밖에 존재하는 다양한 전자기기에 고성능·저전력으로 구현할 수 있다. 현재 다양한 엣지 및 서버 AI 응용 분야에 맞춰 성능과 기능이 최적화된 AI 반도체 4종을 보유하고 있고 AI 반도체 원천기술과 관련한 국내외 특허도 150여개 이상 확보했다. 

이번 협약은 현대차∙기아가 상용화를 목표로 개발 중인 로봇 플랫폼에 딥엑스의 AI 반도체 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기술 협력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양사는 로봇에 사용될 AI 기능을 딥엑스의 AI SoC(System on Chip) 제품에 탑재하고 양산 제품에 실장하기 위해 구동성 및 양산성을 검증해 최종적으로 로보틱스랩이 개발하는 로봇에 해당 AI 기술을 구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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