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전기차 충전 솔루션 공급업체
MS의 스타트업 지원 대상 선정되기도

인도 전기차 충전 솔루션 업체 마젠타가 2000만달러(약 255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닛케이아시아가 13일 보도했다. 이날 마젠타는 투자 외에도 2000만달러 규모의 차입에도 성공해 총 4000달만달러의 자금을 조달하게 됐다. 

마젠타는 지난 2018년 미국 마이크로소프트의 글로벌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대상으로 선정되면서 인지도를 얻었다. 이번 투자에 앞서 지난 2020년 지토앤젤네트워크 및 렛츠벤처스로부터 시리즈A 자금을 조달하기도 했다. 

지난 2021년 매출은 5억2000만루피(약 80억원) 수준이었으며, 충전기 판매를 통해 35%, 충전을 통해 25% 매출을 일으켰다. 나머지 40%는 소비자용 운송서비스에서 창출했다. 이 회사는 현재 600여대의 전기차를 운용하고 있으며, 2023~2024 회계연도에 4000대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다. 

마젠타 공동창업자인 대릴 디아스는 닛케이아시아에 “8~10개월 내에 회사가 BEP(손익분기점)를 넘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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