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반도체 기업들과 공급망 전반에 걸쳐 온실 가스 배출 감소 가속화 목표

세계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는 전 세계 반도체 공급망 전반의 온실가스 배출 가스 감소를 가속화하기 위해 반도체 기후 컨소시엄(Semiconductor Climate Consortium)을 설립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컨소시엄은 반도체 생태계의 첫번째 글로벌 협의체로, 60여개 기업이 창립 멤버로 참여한다. 국내 기업으로는 동진쎄미켐, 삼성전자, SK 하이닉스가 참가한다. 컨소시업의 회원들은 상호 협력을 토대로 오는 2050년까지 넷 제로 달성을 목표로 단기 및 장기 목표를 설정한다.

반도체 기후 컨소시엄 창립 멤버는 파리 협정을 지지하며 반도체 공급망 내에서 기후 변화를 주체적으로 주도해야 할 필요성에 동의했다.

또 반도체 기후 컨소시엄은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이집트 샤름 엘 셰이크에서 열리는 COP27에 참여해 컨소시엄 출범에 대한 발표를 진행한다. 세션 참석 및 SCC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SCC@semi.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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