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2022년 11월 4일 PRNewswire=연합뉴스) 중국이 끊임없는 개방 노력, 개선된 사업 환경 및 밝은 시장 성장 전망을 바탕으로 앞으로 큰 기회를 확보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대다수의 외국 자본 기업이 중국 시장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유지하고 있다.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hina Council for the Promotion of International Trade, CCPIT)가 10월 27일에 발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20차 중국공산당 전국대표대회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린 후, 중국 시장에 대한 외국 기업의 확신이 더욱 촉진됐다고 한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500개 이상의 외국 기업 중 96.7%가 지난 10년간 중국이 이룬 발전 성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96.9%가 중국 시장에 대한 더욱 강한 확신을 보였다.

중국은 자체적인 발전을 통해 세계를 위해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자 노력해왔다. 중국국제수입박람회(China International Import Expo, CIIE)는 중국 시장을 적극적으로 세계에 개방하기 위한 이와 같은 움직임의 일환이다.

올해 CIIE에는 284개의 포춘 글로벌 500대 기업과 업계 주도적인 기업이 참여했다. 작년 CIIE에 참가한 포춘 글로벌 500대 기업과 업계 주도적인 기업 중 거의 90%가 올해 CIIE에도 참가했다. Rio Tinto, BHP Group, ThyssenKrupp 및 Gilead Sciences 같은 포춘 글로벌 500대 기업은 올해 처음으로 CIIE에 참가했다.

매력적인 중국 시장 

이처럼 외국 기업 사이에서 확인되는 고무적인 심리는 중국의 외국인 직접투자(Foreign direct investment, FDI) 수치에도 반영됐다. 상무부(Ministry of Commerce, MOFCOM) 데이터에 따르면, 2022년 1~9월 중국의 실제 사용 FDI 유입은 전년 대비 18.9% 증가하며 1천553억 달러를 돌파했다고 한다. 

MOFCOM에 따르면, 올 1~9월 중국에 대한 독일 투자는 연간 114.3% 급증했고, 중국에 대한 한국의 투자는 90.7%, 일본은 39.5%, 영국은 22.3% 증가했다고 한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따르면, 중국은 외국 자본 유입 측면에서 세계 선두를 달리고 있다. 올 1분기 중국의 FDI 세계 점유율은 19.5%로, 세계 1위를 차지했다고 한다.

사업 환경 개선 

1분기 외국 자본 기업 중 약 90%가 시장 접근성, 시장 경쟁 촉진, 사업장에 대한 접근성 및 금융 서비스에 대한 중국의 정책에 만족을 표했다.

10월 27일 CCPIT가 발표한 또 다른 설문조사에 따르면, 설문에 참여한 외국 기업 중 거의 80%가 중국 내에서 현재의 생산 및 사업 규모를 유지하고, 5% 이상이 중국 내 전략적 발전에 우선순위를 두고 투자를 확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https://news.cgtn.com/news/2022-11-01/Graphics-Foreign-capital-still-positive-on-Chinese-market-1eC4WjVN27u/index.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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