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전문업체인 넥스페리아(Nexperia)가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산업용 및 자동차용 CFP(클립 본드 플랫파워) 패키지의 다이오드들을 기존의 포트폴리오에 추가한다고 6일 발표했다.

이번에 추가된 최신 제품들은 32개의 평면 쇼트키 다이오드를 비롯해 CFP15B에 장착된 8개의 초고속 복구 정류기를 포함한다. 이 다이오드들은 AEC-Q101 자동차 인증 표준을 준수하는 표준 및 Q 타입으로 제공된다.

이로써 엔지니어들은 넥스페리아가 제공하는 업계 최대의 CFP 패키지 다이오드 포트폴리오에 접근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출시된 새로운 평면 쇼트키 다이오드의 작동 범위는 30-100V와 3-15A이다. PMEG100V080ELPE/-Q 모델을 포함해 낮은 순방향 전압(VF)에 최적화된 제품들은 원가 절감용 DC-DC 컨버터 및 역극성 보호 응용분야에 낮은 전도 손실과 높은 효율을 제공한다.

초저 역전류와 동급 최고의 작동 온도 능력을 갖춘 저 누설 제품군으로 다양하게 출시되는 이 다이오드들은 열 폭주에 대해 탁월한 견고성을 제공한다. 4-10A 사이의 평균 순방향 전류(IF) 값을 가지는 8개의 200V 단일 유형 복구 정류기 소자(PNE200xxEPE/-Q 시리즈)는 기존의 넥스페리아 제품군에서 구매하던 이중 복구 정류기를 보완해준다.

DPAK 또는 SMB/C 패키지 대신 더 작은 고전력 밀도 CFP15B패키지를 사용하면 동일한 수준의 전기 성능을 유지하면서도 기판 공간을 최대 60%까지 절약할 수 있다. 이 견고한 패키지 설계는 작동 시간을 연장하고 보드 수준의 신뢰성을 향상시켜준다.

최적화된 리드 형태는 향상된 AOI(자동 광학 검사)를 위해 균일한 납땜 조인트를 보장한다. 이 패키지는 고급 고밀도 설계에 의존하는 최신 ADAS, EV, LED 조명 또는 ECU 응용제품에 특히 유용한 솔루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