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탈 솔루션 기업과 손잡고 치과 분야 토탈 솔루션 제공

▲마이클 아감(Michael Agam) 폼랩 아시아태평양 지역 사장(좌)과 김규년 ㈜쓰리디산업영상 대표(우).
▲마이클 아감(Michael Agam) 폼랩 아시아태평양 지역 사장(좌)과 김규년 ㈜쓰리디산업영상 대표(우).

3D 프린팅 전문기업 폼랩(Formlabs)의 한국지사인 폼랩코리아(이하 폼랩, 지사장 김진욱)는 최근 서지컬 가이드 소재의 식품의약품안전처 인허가 획득 후 치과 전문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인 ㈜쓰리디산업영상(이하 3DII, 대표 김규년)과 국내 판매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3DII의 임플란트 솔루션인 ‘덴틱가이드(DentiqGuide)’가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기술력과 사용자 편의성, 52개 임플란트 제조사 라이브러리를 갖추고 있는 범용성 등이 폼랩과 시너지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덴틱가이드는 국내외의 다양한 임상가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는 솔루션으로, 하나의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서지컬 가이드 디자인과 템포러리 크라운, 그리고 덴탈 모델까지 디자인할 수 있다. 이로써 폼랩 유저들은 임플란트 수술의 진단 모델과 수술용 서지컬 가이드, 수술 당일 장착할 임시 보철물까지 경제적이고 편리하게 다양한 프린트를 할 수 있게 됐다.

또 3DII의 치과 CT(CBCT)의 3D영상 소프트웨어인 ‘Dentiq3D’를 활용하면 치과 해부학적 진단 영상을 폼랩의 폼(Form)3B+와 ‘폼(Form) 3BL’로 프린트할 수 있어 치과에서의 활용성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

앞으로 폼랩과 3DII는 국내 주요 임플란트 제조사를 비롯해 디지털 솔루션 유통업체들에 솔루션을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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