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상반기 초밀착 LED 마스크 본격 출시

프로닉스(대표 김기수)가 플랙서블 마이크로 LED 기술을 마스크에 적용해 양산화에 나선다.

아이윈플러스(대표 이준식, 박기홍)는 자회사 프로닉스가 플랙서블 마이크로 LED 양산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

마이크로 LED는 크기가 100마이크로미터(㎛) 이하의 초소형 LED를 의미한다. 크기뿐만 아니라 LED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에 비해 얇고 밝아 차세대 소자로 평가된다. 디스플레이와 의료·바이오, 초고속 통신, 반도체 등 여러 산업에 파급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글로벌 대기업들도 관련 기술 개발에 더욱 속도를 내고 있다.

프로닉스는 플랙서블 마이크로 LED 기술 개발에 이어 양산화에 성공해 이를 적용한 마이크로 LED 마스크 제품을 내년 상반기에 출시할 계획이다.

프로닉스에 따르면 마이크로 LED 마스크는 피부에 부착이 가능해 기존 LED 마스크의 빛 손실, 발열 문제 등을 개선시킬 수 있다. 부작용 없이 피부의 진피층까지 빛을 도달시킬 수 있어 업계에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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