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광통신장비 전문기업 우리넷(대표 장현국, 최종신)은 스미크(대표 김종필) 유한회사와 통신모듈 공급 및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스미크 유한회사는 중국 로스비즈컨설팅(유) 회사의 국내 설립 법인으로 공유형 자전거와 부품 및 공유형 배터리, 렌탈기기 등을 개발 및 유통하고 있는 업체다. 이번 계약 체결로 우리넷의 한국형 통신모듈을 공유형 자전거 등에 장착해 판매할 예정이다. 

우리넷은 광 패킷 전송 장비, 이음5G, 엑세스 게이트웨이(AGW), 셀룰러-사물인터넷 (IoT) 등 유무선 네트워크 구성 제품을 개발하는 전문업체다. 최종신 우리넷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넷의 통신모듈이 중국 IoT 시장에 본격 공급될 것”이라며 “스미크 유한회사는 올해 국내에 자전거 및 배터리 생산기지를 구축할 계획이며, 향후 운영되는 공유형 자전거를 포함한 공유형 제품의 생산 및 서비스를 진행하면서 협력관계를 넓혀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넷은 지난 6월 사물인터넷(IoT) 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상장지수증권(ETN) 기초자산 종목에 편입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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