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안마, 지분 55% 보유... 5500만위안 출자

합작사 설립 관련 공시. /사진=넷이즈닷컴
합작사 설립 관련 공시. /사진=넷이즈닷컴

티안마가 자동차 운전석(콕핏)용 디스플레이 부품업체 베이징 HAXC(华安鑫创)와 합작사를 설립했다.

14일 넷이즈닷컴에 따르면 두 회사는 1억위안(약 193억원)을 투자해 장쑤 티안화 자동차전자IT유한공사(江苏天华汽车电子科技有限公司)를 설립했다. 티안마는 5500만위안을 출자해 전체 지분의 55%를 보유한다. HAXC는 4400만위안을 출자, 지분의 45%를 보유한다.

티안화의 사업 분야는 ▲중국 자체 신에너지 자동차 전자 제품과 부품, 계측기 등의 연구개발, 생산, 판매 ▲컴퓨터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연구개발, 판매 ▲정보 시스템 통합 서비스 ▲정보 기술 컨설팅 서비스 ▲자동차, 오토바이 부품 판매 등이다.

티안화는 티안마의 디스플레이 기술과 HAXC의 부품 기술을 합쳐 운전자용 스마트 콕핏 시스템을 자동차 제조사에 공급할 계획이다. 

최근 티안마는 언론 간담회를 통해 자동차(신에너지차 포함) 디스플레이 분야의 글로벌 제조업체와 긍정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티안마측은 "신에너지 자동차의 요구를 충족하는 더 많은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개발 및 출시할 계획이다. 특히 기업별 요구에 따라 다양한 서비스와 비즈니스 모델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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