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셔(지사장 원일민)는 멀티 프로토콜을 지원하는 산업용 통신 PC카드 ‘CIFX4000’를 27일 공개했다. 

 

 

 

photo
▲힐셔가 출시한 신규 PCIe 카드 ''CIFX4000'

 

 

PC 기반 산업 자동화를 위해 기존의 단순한 실시간 이더넷(Real Time Ethernet) 멀티프로토콜 카드에서 탈피한 제품 수요가 커지고 있는데, 이 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컴팩트 박스 PCs는 PC카드를 꽂을 수 있는 슬롯 수가 줄어들었지만 이더넷과 필드 버스용 멀티채널 카드 수요는 늘고 있다. 앞으로는 실시간 이더넷 데이터를 수집하는 데 그치지 않고 분석, 진단, 접근 데이터를 동일한 케이블 선상에서 스마트팩토리 프로토콜 표준 'OPC UA(Open Platform Communication Unified Architecture)'을 이용해 클라우드나 엣지 게이트웨이(Edge gateway)로 전송해야 한다. 보안 역시 중요하다. 


CIFX4000은 독자 개발한 통신 컨트롤러 칩 ‘넷엑스(netX)4000’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netX4000은 산업 이더넷용 4포트, 2GB 이더넷 포트,  내장형 PCIe 코어, Arm ‘코어텍스(Cortex) A9’ 코어프로세서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코어텍스 R7’ 전용 통신 프로세서와 ‘xC’서브시스템을 장착, 종전에 쓰이던 버스 기술과 실시간 이더넷, TSN(time sensitive networking)을 지원한다. 


CIFX4000 PC카드는 공장 자동화 등에 적합하다. 마스터 또는 슬레이브로서 모든 실시간 이더넷(Real Time Ethernet) 프로토콜을 지원하기 위해 4채널 PCI익스프레스(PCIe)를 적용했다. 

 

저작권자 © KIPOST(키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