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1만3천여 기업 중 200개 기업, 국내 4개 기업만 A등급 획득

▲LG유플러스 서울 용산사옥.
▲LG유플러스 서울 용산사옥.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 www.uplus.co.kr)는 국제 비영리기구 CDP(Carbon Disclosure Project,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가 발표한 ‘2021 CDP 기후변화 대응 (2021 CDP Climate Change)’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인 ‘A등급(Leadership A)’를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CDP는 전 세계 주요 기업들의 기후변화 대응 전략과 온실가스 배출량 정보, 감축 노력 등 환경 관련 경영정보를 분석한 보고서를 발간해 전 세계 금융기관이 투자와 대출 등 의사결정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다. 이는 기후변화 대응 수준을 평가하는 가장 신뢰받는 지표로 알려져 있다.

지난해에는 전 세계 1만3천여 기업이 운용자산 규모 131조 달러에 달하는 669여개 기관투자자에게 환경정보를 공개했다. 그 중 200개 기업이 기후변화 부문 A등급을 획득했고, 국내에서는 총 4개 기업만이 A등급을 받았다. 

LG유플러스는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에너지 절감 및 재생에너지 사용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특히 평촌메가센터 IDC에서 태양광 패널과 히트 펌프 설비로 재생에너지를 만들어 활용하고 있으며, 본사인 용산사옥에서도 옥상에 태양광 발전 시스템으로 에너지를 절감하고 있다. 

한편 지난 2020년 CDP 평가에서는 국내 모든 업종을 대상으로 최상위 5개 기업에 수여되는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Carbon Management Sector Honors)’에 2014년부터 2020년까지 7년 연속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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