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와이피엔에프 서울 마곡 신사옥 조감도. /사진=디와이피엔에프
디와이피엔에프 서울 마곡 신사옥 조감도. /사진=디와이피엔에프

이송시스템 전문업체 디와이피엔에프는 연구개발 시설 및 사무공간 확충을 위해 오는 8월 서울 마곡 신사옥으로 본사를 이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회사는 앞서 지난해 7월 연구시설 및 사옥 신설을 위한 230억원 규모의 투자 계획을 공시한 바 있다. 공사는 입주가 예정된 8월 중 모두 마무리될 계획이다. 신사옥은 지상 10층, 지하 2층 규모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에 신축한 마곡 사옥에는 연구단지의 규모 및 설비를 크게 확충할 예정으로, 이를 통해 회사의 연구개발 역량을 극대화해 나가겠다”며 “특히 환경산업, 2차전지 등 회사의 신사업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 및 강화하기 위해 주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디와이피엔에프는 주력 사업인 PCS(Pneumatic Conveying System, 공압식 이송설비) 분야의 안정적 실적과 핵심 원천 기술을 바탕으로 MCS(Mechanical Conveying System, 기계식 이송설비), 환경사업, 전자산업(2차전지) 등 신성장 동력을 육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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