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용 인사, 재무 클라우드 솔루션 업체 워크데이(WDAY)는 2021년 4월 30일자로 마감된 2022 회계년도 1분기 매출액이 11억8000만 달러(약 1조3000억원)로 2021 회계년도 1분기 대비 15.4%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중 구독 매출은 10억3천만 달러(약 1조1400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17.0% 증가했다.
영업 손실은 3830만 달러(약 424억원)다. 지난해 동기 1억4450만 달러보다 대폭 감소했다. 비일반회계기준(non-GAAP)에 따른 1분기 영업 이익은 2억8850만 달러(약 3194억원)다.
기본 및 희석주당순손실은 0.19 달러고, 비일반회계기준에 따른 희석주당순이익은 0.87 달러다.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은 4억5240만 달러, 현금과 현금등가물 및 유가증권은 2021년 4월 30일 기준 29억9000만 달러다.
아닐 부스리(Aneel Bhusri) 워크데이 공동 창업자, 공동 CEO 겸 이사회 의장은 “보다 많은 기업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하고 팬데믹 이후의 변화하는 재무 및 인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워크데이에 의지하면서 2022 회계년도를 좋은 실적으로 시작할 수 있었다”며 “미래의 성장과 혁신을 생각할 때 우리의 가치는 그 어느 때보다 견고하며 지속적인 고객 성공의 기반은 우리 직원들이므로 우리는 인력 개발에 대폭 투자하고 있다. 그 과정에서 전 세계의 보다 많은 기업과 협력하게 되면서 우리 앞에 놓인 기회를 더 많이 포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차노 페르난데즈(Chano Fernandez) 워크데이 공동 CEO는 “작년의 모멘텀을 기반으로 올 해 1분기의 예상을 뛰어 넘은 계약금액(bookings)과 견고한 파이프라인을 볼 때 우리 솔루션에 대한 지속적 수요가 있으며 올 한 해 신규 수주가 증가하리라고 확신할 수 있다”며, “꾸준히 고객 모멘텀을 확보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전 세계 우리 직원과 파트너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 우리는 조직 전반에 걸쳐, 또 새로운 시장 기회를 위한 투자를 단행하여 우리의 노력을 확장하고 한 해의 좋은 시작을 연말까지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로빈 시스코(Robynne Sisco) 워크데이 회장 겸 CFO는 “우리는 시장 상황이 개선될 때 뛰어난 실행력을 발휘하여 견고한 1분기 실적을 달성했다”며 “따라서 우리는 2022 회계년도 구독 매출 전망을 44억2천5백만 달러에서 44억4천만 달러 사이로 조정하며 17% 증가를 예상한다. 2분기 구독 매출은 10억9천5백만 달러에서 10억9천7백만 달러 사이로 조정하며 18% 증가를 예상한다. 2022 회계년도 비일반회계기준에 따른 영업 이익 전망 또한 18%에서 19% 사이로 상향 조정한다"고 말했다.
워크데이 최근 주요 성과
워크데이 주요 성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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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콘 앱스(Peakon ApS) 인수 완료 | 워크데이는 피콘 앱스(Peakon ApS) 인수를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피콘 앱스는 피드백을 액션 가능한 인사이트로 전환시켜주는 직원 성공 플랫폼이며 이제 피콘(Peakon)이라는 사명으로 워크데이 자회사로 운영된다. |
글로벌 인력 20% 이상 증원 | 워크데이는2022 회계년도에 글로벌 인력을 20% 이상 또는 2500명 이상 증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더블린 소재 유럽 본사에 400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생기며 미국 조지아 주 아틀랜타에도 250개 이상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예정이다. |
고객만족도 97% 달성 | 워크데이는 고객사의 서포트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최신 고객 설문에서 97%의 고객만족도를 달성했다. 고객사의 서포트 담당자는 매일 워크데이 경험에 가장 밀접하게 관여하는 사용자이다. |
최신 기능 릴리스 ‘Workday 2021 R1’ 출시 |
최신 기능 릴리스인 ‘Workday 2021 R1’을 출시했다. 최신 릴리스에는 지출 및 협력사 관리확장 기능, 워크데이 피플 익스피리언스(People Experience)의 개인 맞춤 역량 강화, 고객의 워크데이 환경에서 새로운 역량을 개발하고 구축할 수 있는 워크데이 익스텐드(Workday Extend) 고도화 등 제품 포트폴리오 전반에 걸친 개선 사항이 포함된다. |
이사회 변경 | 공동 창업자 겸 공동 CEO인 아닐 부스리를 의장으로, 공동 CEO인 차노 페르난데즈를 이사로 선임했으며, 공동 창업자 겸 이사인 데이브 더필드(Dave Duffield)를 명예 의장으로 추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