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 전기 모터 및 진동 모터 생산

중국에서 휴대전화의 모터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기지가 생긴다. 

19일 중화예징왕에 따르면 중국 광시(广西)성 베이류(北流)전(镇)간춘(甘村)산업파크에 광시우시(天赐)전자과기유한회사의 스마트폰 부품 공장이 들어선다. 

이 부품 공장에서 생산되는 제품은 모두 피처폰, 스마트폰에만 적용되는 마이크로 전기 모터, 진동 모터다.

스마트폰 산업의 정밀 부품 생산 영역을 보완하기 위해 베이류전 정부가 마이크로 모터 생산 기지를 유치한 것이다. 

 

베이류시 전경. /베이류 제공

 

이 프로젝트를 통해 연간 9000만 개의 마이크로 전기 모터, 진동 모터가 생산된다. 

총 용지 면적은 약 3500㎡이며, 건축 면적은 5000㎡다. 

이 공장 건설에 투자되는 금액은 1000만 위안(약 17억1590만 원)으로 11개의 머튜얼(Mature) 모터 생산라인, 8개의 자동 플로(flow) 생산라인이 건설된다.  

이 공장이 생산에 돌입하면 연산 4000만 위안(약 68억6360만 원) 규모의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또 200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됐다. 

또 효과적으로 이 지역의 전자정보기술 산업 공급망에 기여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광시우시전자과기유한회사는 중국 광둥성에 위치한 회사로 CF카드, TF카드, MMC카드 등 부품을 주로 생산하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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