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포드 차량 속에는 모빌아이가 있다
차세대 포드 차량 속에는 모빌아이가 있다
  • 김주연 기자
  • 승인 2020.07.21 15: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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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제품군에 자율주행 1~2단계 수준 ADAS 장착 예정
전량 모빌아이 비전 솔루션 채택... '싱크'에서 로고 확인
포드 모터는 전 차량 제품군에 걸쳐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을 탑재하기 위해 모빌아이와 협력한다./포드 모터

포드 모터는 전 차량 제품군에 걸쳐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을 탑재하기 위해 모빌아이와 협력한다고 21일 밝혔다.

모빌아이는 포드에 비전 처리 소프트웨어와 함께 아이큐 시스템온칩(SoC) 제품군(EyeQ3·Q4)으로 구성된 비전 감지 솔루션을 공급, 포드 차량의 미 자동차공학회(SAE) 기준 자율주행 1~2단계의 ADAS를 지원할 계획이다. 자율주행 1단계는 스티어링 또는 가감속 등 전체 주행의 일부를 자동화하는 단계고, 2단계는 스티어링 및 가속·제동까지를 자동화하는 단계다. 두 단계 모두 주행의 책임은 운전자가 진다.

앞으로 포드가 생산하는 차량에는 모빌아이의 아이큐 SoC와 소프트웨어가 내장돼 '포드 코 파일럿 360(Ford Co-Pilot 360)' 기술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 협력은 해당 차량이 단종될 때까지 전체 제품 수명주기 내내 이어진다. 포드와 모빌아이는 수년간 협력해왔지만 포드가 차량 제품군의 전체 수명주기 간 한 업체의 제품만을 공급받기로 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포드의 '포드 코 파일럿 360' 기술에는 차선유지보조시스템(LKAS), 자동 하이 빔 헤드램프, 자동비상제동(AEBS)을 활용한 충돌 경고 시스템, 스톱 앤 고(Stop-and-Go) 및 차선 중앙 유지 기능을 갖춘 적응형 크루즈 컨트롤 기능 등이 포함된다. 신규 머스탱 마하 C(Mustang Mach-E) 및 F150 모델에는 액티브 드라이브 어시스트까지 지원된다.

모빌아이의 기술이 탑재된 포드의 차량에는 실내 운전보조 디스플레이 드라이버 '싱크(SYNC)'에 모빌아이의 로고가 새겨진다. 

암논 샤슈아(Amnon Shashua) 모빌아이 최고경영자(CEO) 및 회장은 “글로벌 고객층을 대표해 안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기업과 오랜 협업 관계를 확대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라며 “우리는 ADAS를 포드 제품 전체 라인업에 탑재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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