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ly Issue] SK머티리얼즈, 반도체 미세공정용 초고순도 불화수소 국내 첫 양산
[Weekly Issue] SK머티리얼즈, 반도체 미세공정용 초고순도 불화수소 국내 첫 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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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6.20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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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23년까지 초고순도 불화수소 국산화율 70% 달성 목표
SK머티리얼즈가 경북 영주시 본사에 구축한 반도체 소재 통합분석센터/SK머티리얼즈
SK머티리얼즈가 경북 영주시 본사에 구축한 반도체 소재 통합분석센터/SK머티리얼즈

 

SK그룹의 소재 전문 계열사 SK머티리얼즈가 반도체 미세공정용 핵심 소재인 초고순도(순도 99.999%) 불화수소(HF) 가스 국산화에 성공하고 국내 기업중 처음 최근 양산에 착수했다. 초고순도 불화수소는 지난해 지난해 7월 일본이 수출 규제를 단행할 때까지만 해도 전량 일본으로부터 수입해왔던 핵심 소재다. 당시 일본이 불화수소와 플루오린 폴리이미드, 포토레지스트 등 3대 품목의 수출 규제 조치에 나선뒤 국내 보유 재고량이 3~4개월치에 불과했던 것으로 알려져 가장 우려했던 소재다. 이같은 약점을 알았던 일본도 이후 다른 두 가지 소재는 개별 허가 방식으로 수출 허가를 내주면서도 불화수소액과 불화수소가스는 가장 마지막으로 수출을 허가했다. 앞서 액체 불화수소의 경우 국내 화학소재 전문업체인 솔브레인이 올 초 ‘12나인’(99.9999999999%) 순도의 불화수소액을 양산할 수 있는 능력을 확보하기도 했다. 

SK머티리얼즈는 지난해 말 초고순도 불화수소 가스 시제품 개발에 성공한 뒤, 경북 영주 공장에 15t 규모의 생산시설을 구축하며 국산화에 속도를 내왔다. 이 회사는 이번 양산을 시작으로 오는 2023년까지 초고순도 불화수소 국산화율을 70%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SK머티리얼즈는 불화수소와 함께 고부가 포토레지스트 영역에서도 국산화를 추진해 최근 하드마스크(SOC)와 불화아르곤 포토레지스트(ArF PR) 개발에도 나섰다. 반도체 공정에서는 웨이퍼 위에 포토레지스트를 바르고 노광 장비로 빛을 쏘면 빛의 노출에 반응해 화학적 성질이 변하면서 회로 패턴이 새겨진다. SOC는 포토레지스트 보조재로 패턴이 무너지지 않게 보호해 주는 소재이며 불화아르곤 포토레지스트는 초미세 패턴 형성에 쓰이는 대표적인 고부가 소재다.

특히 불화아르곤 포토레지스트는 해외 의존도가 90%에 달해 제품 양산이 본격화되면 국내 반도체 제조사들에 소재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다. SK머티리얼즈는 내년 생산 시설을 준공하고 오는 2022년부터 연 5만갤런의 포토레지스트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SK그룹의 또 다른 소재 계열사인 SK실트론은 지난해 미국 듀폰사로부터 전기 자동차 필수 소재인 차세대 전력 반도체용 SiC(실리콘카바이드) 웨이퍼 사업을 인수하기도 했다. 실리콘카바이드 웨이퍼는 미국·유럽 등지의 일부 업체가 글로벌 시장을 과점하고 있는 고부가 제품으로, 최근 들어 SK그룹 전반에 걸쳐 첨단 소재 사업에 열을 올리는 분위기다.

한편 SK머티리얼즈는 중소 협력사들이 고부가의 고순도 가스를 정제하는 과정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과 노하우를 지속적으로 공유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11월 경북 영주 본사에 연구개발(R&D) 시설인 ‘통합분석센터’를 설립하고, 한국표준과학원 등 연구기관들과 함께 중소기업에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준비 작업에 착수한 바 있다. 

 

◇한눈에 보는 기업 소식

기업명 내용
STX중공업 한국세라믹기술원(KICET)과 STX 중공업은 18일 STX중공업 창원 본사에서 차세대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 기술 개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고체산화물연료전지는 수소와 산소의 전기화학 반응을 세라믹 전극과 세라믹 막을 통해 직접 전기로 생산하는 전력생산 장치다. SOFC 기술은 국내 기업들의 독자기술로 상용화가 됐지만, 최근 미국·유럽 기술 유입으로 경쟁력이 떨어지고 있어 주요 기술의 국산화가 시급한 실정이다.
텔콤인터내쇼날 텔콤인터내쇼날은 미국 리캡(LICAP Technologies)과 '울트라커패시터(UC)'·'리튬이온커패시터(LIC)' 제품에 대한 국내 독점 계약을 체결, 공급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슈퍼커패시터로도 불리는 리캡 울트라커패시터는 액티베이티드 드라이(Activated Dry) 전극기술을 통해 국내 경쟁기업 보다 낮은 등가직렬저항(ESR), 높은 정전 용량·수명을 자랑한다. 전기이중층콘덴서(EDLC) 울트라커패시터는 전기자동차의 전력 보조 장치에 주로 이용되며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스템에서도 높은 전력 품질을 확보하는 데 활용된다. 
태광산업 태광산업은 오는 7월 31일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섬유사업본부 대표로 효성 출신의 박재용씨에 대한 선임건을 의결한다. 박 신임 대표는 1967년생으로 서울대학교 섬유공학과를 나와 효성에서 테크니컬 얀 PU장, 효성첨단소재의 자회사인 GST 대표이사, 효성첨단소재 GST관리담당 등을 역임했다. 6월 태광산업으로 자리를 옮겨 각자대표였던 김형생 대표 사임으로 공석이었던 섬유사업본부 대표를 맡고 있다.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지난해 12월 세계지식재산기구(WIPO)에 ‘디지털 사진용 다중 카메라 작동 장치 및 방법’에 대한 실용 특허를 출원했다. 특허에 따르면 차기 스마트폰에는 광각 카메라 5개 외에 줌 카메라와 틸팅(카메라를 같은 위치에 둔 채로 렌즈 각도를 상하·수직 방향으로 이동시키는 기법) 이미지 센서가 장착된다. 틸팅 이미지 센서는 보케 효과가 적용된 파노라마 사진을 찍는 데 유용하다. 보케는 배경을 흐리게 표현해 피사체를 보다 강조해주는 효과로 아웃포커스와 같다. 움직이는 센서를 사용하면 더 큰 초점 거리를 얻을 수 있다. 
지엘비텍 지엘비텍은 JSR마이크로코리아에 '화이트 LED'를 공급했다고 16일 밝혔다. 화이트 LED는 반도체용 고순도 화학약품 감광제 생산 시설에 투입된다. 반도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인쇄회로기판(PCB) 등 미세회로 패턴을 제작하는 노광공정 생산라인은 빛이 노출되면 결함이 발생되기 쉬워 노란색, 주황색 등 유색 조명을 사용한다. 지엘비텍이 개발한 화이트 LED는 근무 환경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준다. 높은 조도를 구현, 조명설치 수량을 줄이면서 원가를 절감할 있다.
비야디(BYD) 중국 전기차 기업 비야디(BYD)가 드론과 가상안경(VR) 글래스 사업에 진출한다. 지난 15일 신규 자회사 '선전비야디전자과기유한회사'를 설립했다. 이 신규 자회사는 선전시 핑산구에 위치하며 자본금 5000만 위안(약 85억 7천50만 원)으로 설립됐다. 비야디정밀제조유한회사가 100% 지분을 보유했다. 비야디정밀제조유한회사는 2003년 설립된 비야디의 계열사로서 서버, 밀리미터파 레이더, 무선 및 유선 통신 제품과 모듈, 카인터넷, 등 사업을 하는 회사다.주목할 점은 드론과 VR글래스에 걸쳐있는 이번 신규 자회사의 사업 범위다. 이 신규 자회사는 무선 데이터 전송 시스템, 스마트 소비자 디바이스, 민간 소형 무인 드론, 항공 카메라 설비 및 부품, 휴대식 촬영 기기, VR글래스 및 디스플레이, 충전기 생산과 연구개발, 판매를 경영범위로 명시했다. 
이녹스 이녹스는 제3자 유상증자에 따른 지분을 추가 확보함에 따라 2차 전지 음극재용 소재를 제조하는 업체 티알에스를 자회사로 편입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이녹스의 이 회사에 대한 지분율은 현재 53.2%이며, 티알에스를 포함해 총 3곳의 자회사를 보유하게 된다.
와이엠티 인쇄회로기판(PCB) 화학소재 전문기업 와이엠티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반도체 패키지 기판용 초극박 국산화' 과제의 참여 업체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현재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패키지 기판용 극동박(Ultra-thin Copper Foil)과 이를 제조하기 위한 타이타늄 음극드럼 제조기의 국산화를 목표로 45개월간 총 사업비 170억원이 투입된다. 극동박은 금속판에 얇은 동막을 입힌 소재로 패키지 기판의 원소재로 사용되며, 최근에는 전자파 차폐(EMI Shield) 기능이 뛰어나 5G 시대 필수품으로 꼽힌다. 현재 전 세계에 공급되는 두께 4㎛(마이크로미터) 이하의 패키지 미세회로 기판용 동박은 일본 업체인 미쓰이금속이 시장을 과점하고 있다. 
엠케이전자 엠케이전자는 2차전지용 음극활물질 및 그 제조방법에 대한 특허를 지난달 12일 미국에서 취득했다고 16일 공시했다. 특허 주요내용은 2차전지 실리콘(Si) 음극 활물질의 수명 특성 향상을 위한 실리콘계 합금 물질의 구성과 그 제조 방법 및 이에 대한 권리를 확보한 것이다.
엘이티 한국거래소는 17일 엘이티의 코스닥시장 신규 상장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상장일은 오는 22일이며 공모가는 7천800원이다. 엘이티는 지난 2001년 설립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제조 장비 업체다.
에스앤에스텍 반도체 노광공정용 블랭크마스크 전문 업체 에스앤에스텍은 'EUV 공정 핵심 소재인 블랭크마스크와 펠리클 개발 및 양산'을 위해 100억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이 회사 연매출(844억원)의 11% 수준이다. 
아스타 체외 진단기기 개발업체 아스타는 12일 산업통산자원부의 산업기술평가관리원 국책과제인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유기소재 구조 및 안정성 분석을 위한 질량분석 시스템 개발’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체 사업비는 정부지원금 49억원을 포함해 모두 63억원이다.아스타는 피 한방울로 30초만에 질병을 진단할 수 있는 ‘말디토프(MALDI-TOF)’기술을 기반으로 한 의료기기 제조 업체다. 2017년부터 산업용 OLED·반도체 품질분석 장비개발까지 영역을 확대했다. 
명성티엔에스 명성티엔에스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과 분리막 동시 이축연신 장비 개발 및 실증에 대한 국책과제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개발기간은 2022년 12월 31일까지로 명성티엔에스는 연구개발비 43억원 중 약 29억원을 정부로부터 지원받는다. 명성티엔에스는 2차전지 제조설비 전문기업으로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분리막 전공정 설비를 제조하고 있다. \
템퍼스 1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나노종기원과 중소기업 템퍼스가 '비접촉식 체온계용 마이크로 적외선 센서'의 양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 센서는 국내 최초로 반도체 호환 공정을 적용해 높은 수율(결함이 없는 합격품의 비율) 확보가 가능하다. 미세기계전자시스템(MEMS) 기반 공정에 반도체 제조공정(CMOS)을 접목시킴으로써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켰고 경쟁사 대비 감도가 3~5배 우수한 특성을 확보했다. 공정 단순화로 가격경쟁력도 높였다. 
SK차이나 SK차이나를 비롯해 샤오미·레노버·BAIC 인베스트먼트 등 30개 업체는 8억위안을 투자해 BYD반도체 지분 약 7.84%를 확보했다. SK차이나는 투자 업체 중 가장 많은 1억5,000만위안을 투자해 지분 1.47%를 확보하며 주요 주주에 올라섰다. BYD반도체는 이번 2라운드 투자를 비롯해 앞서 진행된 1라운드 투자를 합쳐 총 27억위안의 투자금을 확보했다. BYD는 올 들어 자회사 BYD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의 사명을 BYD반도체로 변경한 후 미래형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변신을 꾀하고 있다. SK그룹 측은 향후 자율주행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SK차이나는 꾸준히 미래 사업에 대한 투자를 진행해왔다고 밝혔다. 
사솔 LG화학과 한화솔루션은 이달 초 진행된 사솔의 미국 ECC 예비입찰에 각각 신청서를 냈다. 매각 대상은 미국 레이크찰스 ECC 화학단지 지분 절반 가량이다. 지분 가격은 약 2조원으로 전해진다. ECC는 셰일가스에서 뽑아낸 에틸렌으로 화학 기초원료를 생산하는 시설이다. 국내 석유화학 업체들은 대부분 원유에서 나온 나프타로 에틸렌를 생산하는 나프타분해설비(NCC)를 갖추고 있다. 국내 기업 중 미국에 ECC 설비를 갖춘 곳은 롯데케미칼뿐이다. ECC는 NCC보다 원재료가 싸기 때문에 가격 경쟁력에서 우위에 있지만 저유가에 석유화학업계가 호황이면 NCC가 더 나은 측면도 있다. 이번에 사솔이 ECC 설비를 매물로 내놓은 것도 최근 저유가로 셰일 업계가 힘들어졌기 때문이다.
SK머티리얼즈 SK머티리얼즈는 초고순도(99.999%) 불화수소 가스 양산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초고순도 불화수소는 지난해 일본이 수출 제재 품목으로 선정한 바 있다. 이 회사는 또 하드마스크(SOC) 개발도 착수했다. 이달부터 양산 돌입한 초고순도 불화수소(HF) 가스의 다음 주자다. SOC는 반도체 노광공정에 쓰이는 포토마스크 보조재료다. 반도체는 실리콘웨이퍼 위에 패턴이 그려진 포토마스크를 얹고, 빛을 조사해 회로를 새긴다. 이 과정에서 SOC는 패턴 붕괴를 막는 ‘방패’ 역할을 한다. 공정 미세화로 노광 세기가 강해져 SOC 수요는 늘고 있다. SK머티리얼즈는 지난 2월 금호석유화학 전자소재사업을 인수하면서, SOC 시장 진출을 추진하게 됐다. 기존 금호석유화학 생산라인 설비를 업그레이드해 개발 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일본 호야 등이 주도하던 분야를 국내 업체로 대체할 수 있다. 
예스티 16일 예스티는 디아이로부터 반도체 검사장비 25대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계약 규모는 28억5000만원, 공급기한은 오는 7월30일까지다. 이번에 납품할 제품은 지난 3월 SK하이닉스에 공급한 가압큐어 장비와 유사하다. 반도체 패키징 테스트 공정에 적용된다. 
엘앤에프 엘앤에프는 17일 이사회를 열고 574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하기로 결정했다. 이 회사는 오는 8월14일 주주들과 우리사주조합을 상대로 신주 330만주를 발행할 예정이다. 현재 발행주식 수(2475만8729주)의 약 13%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신주 발행 예정가격은 이날 종가(2만3000원)보다 24% 낮은 1만7400원으로 잠정 결정됐다. 이 회사는 8월 6일부터 7일까지 주주들과 우리사주를 상대로 유상증자를 위한 청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실권주가 발생하면 8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일반 투자자들을 상대로 추가 청약을 받는다. KB증권이 발행 주관을 맡았다. 엘앤에프는 이번 증자를 통해 마련한 자금을 설비투자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부터 2차전지의 핵심소재인 양극활물질 생산설비를 확충하는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내년 3월까지 총 70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에코프로 에코프로는 올해 4월 9일부터 6월 10일까지 자기주식 22만804주를 취득했다. 에코프로 발행주식의 1% 수준이고 자사주 매입에 사용된 금액은 50억원에 달한다. 에코프로는 자사주 매입에 대해 “주가 안정을 통한 주주이익 제고와 우수 인력 유치, 그리고 고성과자에 대한 보상을 통한 동기 부여가 목적”라고 밝혔다. 오너인 이 회장의 올해 3월말 기준 지분율은 12.84%고, 오너 가족회사인 이룸티엔씨(3.74%)를 비롯해 특수관계자의 지분율을 모두 더하면 18.06%다. 
에스코넥 스마트폰 금속부품 제조업체 에스코넥은 지난 11일 리튬 1차전지 사업을 100% 자회사 아리셀(2020년 5월 설립)에 양도했다. 매각 대금은 스마트폰 부품 생산설비에 투입한다.  에스코넥이 아리셀 보통주 1980만주, 전환우선주(CPS) 1000만주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영업양수도 과정에서 발생한 채권 149억원 납입대금과 상계처리(출자전환)했다. 에스코넥은 아리셀 CPS 1000만주를 곧바로 SV인베스트먼트와 엔베스터가 운용하는 펀드로 넘겼다. 오는 19일 매각 대금 100억원을 수령할 예정이다. 지분 처분 뒤 에스코넥이 보유한 아리셀 지분율은 66.66%다. 에스코넥은 아리셀 지분 매각 대금을 스마트폰 금속부품, 2차전지 금속 가공 설비 증설 자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이 다음 주 구광모 ㈜LG 대표와 만나 전기차 배터리 협업에 나선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만나 미래 배터리 기술을 논의한 지 한 달여 만이다. 정 부회장은 조만간 최태원 SK그룹 회장도 만날 것으로 알려졌다. 정 부회장과 구 대표는 22일 충북 청주시 오창공장의 전기차 배터리 생산라인을 둘러본 뒤 LG화학 배터리 기술 현황 및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 오창공장은 1분기(1∼3월) 세계 배터리 시장 1위에 오른 LG화학의 핵심 생산기지다. 
SK에너지 SK에너지는 정유공장의 핵심장비인 열교환기를 자동으로 세척하는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그간 정유공장의 열교환기는 작업자들이 일일이 수동으로 세척해야 했다. SK에너지 측은 “이 기술을 활용하면 열교환기 1기당 평균 세척시간이 6시간에서 3시간으로 줄고, 용수 사용량도 44%가량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SK에너지는 이 기술을 울산지역 내 정유·화학업체들과도 공유하기로 했다. 
신도기연 OLED 후공정에 사용되는 합착·탈포 장비 전문 기업 신도기연은 기술력 바탕으로 中디스플레이 업체 등 시장 확대, 수소연료전지, 진공유리 등 신사업 진출 계획을 밝혔다. 이 회사 지난해  매출액은 848억원, 영업이익 169억원이다. 총 공모주식수는 130만주로 주당 공모 희망가는 1만4000~1만6000원이다. 공모자금은 생산시설 확대, 연구개발 등에 활용해 회사의 강점인 기술력에 더욱 무게를 두겠다는 계획이다. 오는 22~23일 양일간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 후 25~26일 일반청약을 받아 7월 6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대표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 맡았다.
한국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은 울산과학기술원(UNIST)과 산학협력을 통해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CO2)를 이용한 '루테늄 탄소 복합 촉매'를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이 촉매는 루테늄 금속과 다공성 탄소 지지체를 결합한 것으로, 이산화탄소가 포화된 전해질에서도 잘 작동하는 금속 유기물 복합 촉매다. 널리 사용되는 백금 촉매만큼 수소 발생 활성도가 우수할 뿐 아니라, 1천 시간 구동에도 높은 안정성을 유지한다. 동서발전과 UNIST는 발전소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원료로 해 수소·전기를 얻을 수 있는 수소생산시스템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개발이 된다면 수소·전기 뿐만 아니라 베이킹소다도 얻을 수 있다 .이 시스템은 이산화탄소가 물에 녹아 생기는 수소 이온이 전기화학적 반응으로 환원돼 전기·수소가 생성되는 원리를 활용한다. 전기화학 반응이 용이하도록 촉매를 사용하는데, 지금까지는 백금 등 고가의 귀금속 계열 촉매가 활용돼 왔다. 신형 촉매는 제조 공정이 간단해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고, 가격이 백금 촉매의 10분의 1 수준으로 저렴하다. 
(참고:  거래소 전자공시시스템, 더벨, 한국경제)

 

◇신기술 동향

진성호 부산대학교 교수 연구팀 한국연구재단은  진성호 부산대학교 교수 연구팀이 물질 외부로 실제 빛이 튀어나오는 비율이 24%에 달하는 진청색 인광 OLED 제작에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 인광은 형광보다 4배 높은 효율을 자랑하는데, 녹색과 적색은 이미 인광으로 모두 대체됐지만 청색은 아직 대체되지 않았다. OLED의 원리는 전자가 여기 상태(원자 및 분자의 에너지 준위가 상승한 상태)에서 바닥 상태(에너지가 가장 낮은 상태)로 내려오면서 빛을 방출하는 것이다. 적색이나 녹색에 비해 청색의 경우엔 여기상태와 바닥상태의 차이가 크다. 이 때문에 에너지 차이 구현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었고 구현하더라도 효율이 낮아 실용화엔 어려움이 있었다. 연구팀은 기존 진청색 인광OLED의 문제점을 발견했고, 이를 도핑 농도를 조절해 해결했다. 발광층의 전자와 정공(전자가 비어있는 상태) 농도 균형을 최적화했다. 이번 연구는 컬러TV의 색표현 기준을 제정한 NTSC 기준색상(적색, 녹색, 청색)을 만족하는 진청색 인광OLED를 개발한 만큼 차세대 디스플레이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KBSI 연구장비개발부 최명철 박사 연구팀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은 전량 수입에 의존해 온 이차이온질량분석기의 핵심요소인 기체클러스터 이온빔장치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또 공식 성능 테스트를 통해 분당 5나노미터 수준의 시료 표면가공정밀도(스퍼터율)를 달성함에 따라 ‘3차원 분자영상질량분석기’ 개발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고 말했다. 연구장비개발부 최명철 박사 연구팀이 개발한 기체클러스터 이온빔 장치는 ‘이차이온 질량분석기’ 국산화의 핵심요소로, 이온빔을 시료에 쏘아 이차이온을 일정하게 생성시키는 역할을 한다. 이 같이 생성된 이차이온의 질량을 분석해 시료의 화학적 조성을 유추하는 것이 ‘이차이온 질량분석기’의 원리이다. 기체클러스터 이온빔 장치의 경우 지난 8일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입회하에 진행된 OLED 시료가공 테스트에서 분당 5나노미터(nm:10억분의 1m)의 표면가공정밀도를 기록했다. 이는 현재 국내외에서 사용되는 외산 최첨단 이차이온 질량분석장비의 클러스터 이온빔과 유사한 수준의 성능이다. 
최종현 GIST 교수와 윤국진 KAIST 교수 공동 연구팀 최종현 광주과학기술원(GIST) 교수와 윤국진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 공동 연구팀은 뉴로모픽 카메라의 고해상도 이미지 생성 방법을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뉴로모픽 카메라는 각 픽셀당 밝기 변화를 감지함으로써 이미지를 인식하는 장치로, 주변 환경이 시시각각 변하는 동적 이미지를 잘 인식할 수 있다. 비교적 저렴하게 만들고 활용할 수 있어, 현재 자율주행차가 주변 환경 이미지를 인식하기 위해 탑재하는 값비싼 라이다(LIDAR) 센서를 대체하는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공동 연구팀은 인간의 뇌 기능을 모방하는 뉴럴 네트워크를 활용해 뉴로모픽 카메라의 저해상 이미지를 고해상으로 변환하는 A 딥러닝 기술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뉴로모픽 카메라의 상용화 걸림돌이었던 해상도 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엄광섭 GIST 신소재공학부 교수 연구팀 엄광섭 광주과학기술원(GIST) 신소재공학부 교수 연구팀이 나트륨을 이용한 ‘나트륨 이온 배터리’를 리튬 이온 배터리 수준으로 고용량화했다고 16일 밝혔다. 현재 널리 쓰이고 있는 2차전지인 리튬 이온 배터리에 쓰이는 리튬은 희귀한 금속이라 고가다. 나트륨은 리튬보다 3배 이상 무겁기 때문에 전지로 만들 경우 용량, 수명, 에너지 변환 효율 등의 성능을 떨어뜨린다는 문제가 있다. 연구팀은 나트륨 화합물의 일종인 ‘불화인산바나듐나트륨’을 전극 재료로 활용한 새로운 나트륨 이온 배터리를 개발했다. 불화인산바나듐나트륨은 많은 전기를 저장할 수 있지만 전기 저항이 커서 실제 활용에는 한계가 있었는데, 연구팀은 이 물질을 물에 녹여 전기가 잘 통하는 그래핀 표면에 균일하게 분포시키는 공정을 통해 전기 저항을 낮추고 한계를 극복했다.연구팀이 개발한 나트륨 이온 배터리의 용량은 기존보다 2배 수준으로, 현재 쓰이고 있는 리튬 이온 배터리와 비슷한 수준으로 측정됐다.
UNIST 에너지 및 화학공학부 장성연 교수팀과 국민대학교 응용화학부 전주원 교수팀 UNIST(울산과학기술원)는 에너지 및 화학공학부의 장성연 교수팀이 국민대학교 응용화학부 전주원 교수팀과 공동으로 자가 치유 능력과 신축성을 동시에 지닌 ‘이온성 고분자 열전소재’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열에너지로부터 전기를 만드는 소재’에 ‘자가 치유 능력’을 부여해 우수한 열전 변환 능력(온도차를 전기에너지로 변환하는 능력), 자가 치유 능력, 신축성을 동시에 갖는 물질을 합성하는 데 성공한 것이다. 공동연구팀은 ‘전도성 고분자’와 ‘전해질 고분자’를 이용해 높은 열전변환성능을 갖는 유기물 기반 열전소재를 개발했다. 개발된 열전소재는 ‘전자’(electron) 대신 ‘이온’(ion)이 움직여 전압이 발생하기 때문에 유기고분자임에도 열전 변환 효율이 높다. 또 구조 내부의 물리적 가교 때문에 매우 높은 신축성을 지녔으며, 찢어짐과 같은 파손을 스스로 치료 할 수 있다.전주원 교수는 “공액계 전도성고분자와 전해질 고분자를 복합화하고 이들과 수소결합과 극성결합을 형성할 수 있는 물리적 가교제를 첨가해 신축성과 자가 치유 특성을 갖춘 고성능 열전소재를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개발된 열전소재의 열전 성능 지수(ZT)는 1.04로 이제껏 개발된 유기열전소재 중 가장 높다. 

 

◇정책 소식

특허청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 특허 빅데이터 센터’ 개소 빅데이터를 분석해 새로운 국가 성장전략을 이끌어내는 ‘국가 특허 빅데이터 센터’가 문을 열었다.특허청과 산업통상자원부는 18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한국특허전략개발원에서 국가 특허 빅데이터 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특허 빅데이터 센터는 전 세계 4억5000만건에 달하는 특허를 다각적으로 분석해 연구개발(R&D) 및 투자의 방향, 시장진출 전략 등을 도출할 수 있는 기관이다. 특허청은 센터를 통해 2022년까지 인공지능(AI)과 미래형자동차 등 17대 신산업, 조선·화학 등 10대 주력산업 등에 대한 핵심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산업부,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설립 논의 산업통상자원부는 19일 정승일 차관 주재로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운영준비위원회 첫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탄소 소재는 원유, 철강 부산물 등 탄소 원료로 만든 소재다. 초경량, 고강도, 높은 전기 및 열 전도성 등으로 수소차·항공·이차전지 등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해나갈 핵심 소재로 꼽힌다. 
울산시, 2024년까지 ‘고부가 지식서비스산업 유치 계획’ 실행 울산시가 올해부터 2024년까지  ‘고부가 지식서비스산업 유치 계획’을 수립,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제조+서비스 확산을 위한 지식서비스 융합 거점’ 조성을 비전으로, 지식서비스 기업 50개 유치와 일자리 563개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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