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기 라인에서도 플렉서블 OLED 생산 및 고객 검증 중

티안마가 스마트폰용 플렉서블 OLED 생산의 고삐를 쥐고 있다.

중국 반도체투자연맹에 따르면 11일 중국 티안마가 투자자들에 최근 회사 상황을 공유하면서 우한(武汉)에 소재한 6세대 플렉서블 LTPS OLED 생산라인 2기 공장이 공정장비 반입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티안마는 앞서 우한 6세대 LTPS OLED 1기 생산라인에서 지난해 6월 첫 양산 출하를 개시했으며 최근 리지드 생산라인을 플렉서블 생산라인으로 전환하고 플렉서블 OLED를 양산해 적극적으로 셋트 기업에 공급 및 검증하고 있다. 

이어 2기 생산라인에서는 플렉서블 OLED를 생산하기 위해 장비 반입을 진행하고 있다. 

 

티안마 전경. /반도체투자연맹 제공
티안마 전경. /반도체투자연맹 제공

 

티안마는 올해 8월 샤먼(厦门)시 정부가 지정한 출자자와 협력해 480억 위안(약 8조1053억 원) 규모의 6세대 OLED 프로젝트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티안마는 올 1~3분기 총이익률이 16.28%, 3분기 총이익률이 17.46%라고 밝혔다. 

특히 LTPS 기술 발전 상황에 대해 언급하면서 공급수요 구조적으로 봤을 때 최근 신규 건설 프로젝트가 없고 경쟁 상대가 공장을 철수하고 있다고 전했다. 

스마트폰 영역에서 리지드 OLED 생산능력은 상대적으로 고정적이며 LTPS 성능 개선이 이뤄지면서 LCD 디스플레이지문인식도 이뤄지고 차량 영역의 수요가 확산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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