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텍스' 참가 여부와 관계 없이 심사… 다음달 24일까지 접수

대만대외무역발전협의회(TAITRA, 이하 타이트라)와 타이베이 컴퓨터협회(Taipei Computer Association)는 오는 5월 28일부터 6월1일까지 열리는 '컴퓨텍스 타이베이(COMPUTEX TAIPEI, 이하 컴퓨텍스)' 행사에서 '컴퓨텍스 d&i 어워드(COMPUTEX d&i awards)'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컴퓨텍스 타이베이' 행사에서 글로벌 첨단 산업에서 혁신적인 제품을 수상하는 '컴퓨텍스 d&i 어워드'를 수상한다./TAITRA
▲'컴퓨텍스 타이베이' 행사에서 글로벌 첨단 산업에서 혁신적인 제품을 수상하는 '컴퓨텍스 d&i 어워드'를 수상한다./TAITRA

'컴퓨텍스 d&i 어워드'는 글로벌 첨단 산업에서 혁신적인 제품을 수상한다. 컴퓨텍스 행사 참가 여부와 관계 없이 전 세계 모든 기업이 도전할 수 있다. 출품 접수는 다음달 24일까지로, 모든 수상작은 '컴퓨텍스 2019' 행사 기간 전시된다.

이번 컴퓨텍스 d&i 어워드는 총 8개 부문에서 수상작을 선발한다. △정보통신 하드웨어(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Hardware) △정보통신 하드웨어 부품 및 주변기기(Components and Peripherals for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Hardware) △지능형 자동화 시스템, 로보틱스 및 드론(Intelligent Automation, Robotics and Drones) △사물인터넷 디바이스 및 애플리케이션(IoT Devices and Applications) △정보 관련 혁신 애플리케이션 및 서비스(Innovative Information Application Software and Services) △게이밍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및 주변기기(Gaming Hardware, Software and Peripherals) △증강현실, 가상현실 및 컨텐츠(AR, VR and Content) △스타트업이다.

스타트업 부문은 신생 기업들의 혁신성을 증진하고자 지난 2014년 수상 부문에 추가됐다.

올해 12회를 맞는 컴퓨텍스 d&i 어워드는 새롭게 2차 심사제도를 도입한다.

1차 심사에서 수상한 기업은 2차 심사에서 심사위원단에 출품작을 직접 소개하고 선보일 수 있으며, 이 가운데 금상 및 특별상 수상작이 선정된다. 

이번 컴퓨텍스 d&i 어워드의 심사위원단은 글로벌 ICT 산업 전문가, 주요 산업 디자이너, 주요 미디어 관계자 및 투자가로 확대됐다. 혁신성, 기술력, 기능성, 사회적 영향력, 정교함과 미적 측면의 평가 기준을 바탕으로, 심사위원단은 최고 수준의 혁신 제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모든 수상 제품과 솔루션은 컴퓨텍스 주관사인 타이트라의 다른 국제 전시회에도 참가할 수 있고 국제적인 인지도 제고와 더불어, 평가 과정 전반에서 투자가 및 미디어와의 긍정적인 관계를 구축, 전세계적으로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할 수 있다.

1차 심사는 5월 7일에 진행된다. 2차 심사는 5월 21일이다. 컴퓨텍스 d&i 어워드 시상식에 소개되며, 이 행사는 컴퓨텍스 2019의 개막일인 5월 28일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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