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IIoT·자동차 적용 가능… 온칩이중화로 이기종 블럭 독립성 확보

자일링스(지사장 안흥식)는 기능 안전 인증 기관인 엑시다(Exida)로부터 자사의 징크(Zynq) 울트라스케일+(UltraScale+) 멀티 프로세서 시스템온칩(MPSoC)이 IEC 61508 기능 안전 SIL 3 레벨로 평가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AI 기반 시스템은 안전성이 보장돼야 한다. '징크 울트라스케일+ MPSoC'는 안전 및 보안을 염두에 두고 설계됐다. 산업용 사물인터넷(IIoT), 인더스트리 4.0 플랫폼과 차세대 자동차, 항공, AI 기반 시스템을 지원한다.

업계 최초의 Arm 코어 기반 MPSoC인 '징크-7000'을 통해 달성한 이번 성과는 온칩이중화(HFT=1)를 위한 기능 안전 요구사항을 준수함을 입증했다. 

두 디바이스 제품군 모두 자일링스의 핵심 기술을 이용, 하드웨어 보호 메커니즘을 갖춘 단일 다이 상에 격리된 기능 도메인을 구현해 온칩이중화에 부합하는 하드웨어 결함 내성(tolerance)을 구현한다. 

개발자는 내장된 프로그래머블반도체(FPGA) 패브릭을 이용해 기존 소프트웨어 기반 시스템을 뛰어넘는 성능 가속화를 구현할 수 있어 안전에 민감한 시스템에서 요구되는 빠른 응답시간과 낮은 지연시간을 달성할 수 있다. 

자일링스는 또한 ISO 26262 ASIL C 인증을 획득한 안전성이 향상된 자동차 등급 'XA 징크 울트라스케일+ MPSoC'도 출시했다.

자일링스는 최근 TÜV Süd로부터 IEC 61508 안전 인증을 획득한 '비바도 디자인 수트(Vivado Design Suite)'와 SGS-TÜV Saar가 인증한 '마이크로블레이즈(MicroBlaz™) 컴파일러' 등의 에코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또 4개의 주요 기능 안전 평가 기관은 모놀리식 실리콘 디바이스 및 디자인 플로우의 기능 안전을 구현한 자일링스의 방법론에 대해 승인 의사를 밝혔다.

개발자는 자일링스의 온라인 ‘기능 안전 라운지(Functional Safety Lounge)’에 대한 접근 권한을 구입, 고도로 통합된 안전-중심 시스템 설계를 지원하는 툴 및 리소스를 확인할 수 있다. 

'징크 울트라스케일+ MPSoC'를 위한 안전 매뉴얼에 접근할 수 있으며, 디바이스 및 아키텍처 업데이트, 툴-플로우, 향후 보고서 및 평가자료가 포함된 문서들도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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