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한국토요타자동차와 손잡고 전기차 충전 지원 활성화에 나선다.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 www.lguplus.com)는 한국토요타자동차(대표 콘야마 마나부, www.toyota.co.kr)와 함께 멤버십 서비스 개발, 충전기 설치 등 국내 전기차 충젍 인프라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양사는 이번 협약의 일환으로 신차 구매 고객 대상 신규 토요타 멤버십 서비스를 개발한다. 멤버십 가입 고객은 LG유플러스의 전기차 충전 서비스인 ‘볼트업(VoltUP)’ 가입 후 첫 한 달간 최대 5만원까지
LG에너지솔루션과 KAIST 공동 연구팀이 차세대 배터리로 주목받고 있는 리튬메탈전지(Lithium metal battery)의 성능을 획기적으로 늘릴 수 있는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공동 연구팀은 지난 7일 리튬이온전지 대비 주행거리를 약 50% 늘리고, 충방전 효율 및 수명 또한 대폭 개선할 수 있는 리튬메탈전지 관련 원천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연구 논문은 세계적인 과학 학술지 ‘네이처 에너지(Nature Energy)’에 게재되며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이는 LG에너지솔루션과 KAIST가 차세대 리튬메탈전지 관
2차전지 안전 솔루션 전문기업 이닉스(대표 강동호)가 8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코스닥 상장 공모 일정에 돌입했다.이닉스의 총 공모주식수는 300만주이며 주당 공모 희망가 범위는 9200원~1만1000원이다. 회사는 내년 1월 11일부터 17일까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공모가를 확정하고, 23일과 24일 일반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오는 2월 상장 예정이며 주관회사는 삼성증권이다.지난 1984년 설립된 이닉스는 2차전지 주요 부품인 배터리셀 패드와 내화격벽 등 자동차 부품 제조업을 주로 영위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이 유럽 지역 전기 상용차(버스·트럭 등) 배터리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LG에너지솔루션은 폴란드 배터리 팩 제조·판매 기업 ICPT(Impact Clean Power Technology)社와 배터리 모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LG에너지솔루션은 ICPT에 내년부터 3년간 약 20만 개의 NCM 배터리 모듈을 공급하기로 했다. 이는 대형 전기 상용차 약 3000여대를 생산할 수 있는 양이다. ICPT는 공급받은 모듈을 팩으로 조립 후 유럽 내 전기버스 점유율 1위 업체인 Solaris Bus
LG전자(대표 조주완)가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 개발을 위한 글로벌 협의체 핵심 멤버로 참여하며 미래차의 핵심인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기술 선도의 기반을 마련했다.LG전자는 최근 글로벌 차량용 개방형 표준화 단체인 ‘SOAFEE’(Scalable Open Architecture for Embedded Edge)의 9번째 이사회 회원(Governing Body Member)이 됐다고 7일 밝혔다. LG전자는 앞서 지난해 3월부터 SOAFEE의 의결권 회원(Voting member) 자격으로 기술운영위원회 및 워킹그룹에 참여해
우수AMS(대표 김선우)와 자회사 우수TMM은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일본 닛산 자동차의 R&D 테크니컬 센터에서 개최하는 ‘닛산자동차 전기차프로젝트 기술설명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TOKYO KOTRA와 닛산 자동차(본사)가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 우수AMS와 우수TMM은 닛산의 구매 및 기술개발 담당자와의 5개월 사전심사를 통과해 EV 핵심 부품 분야에서 자사 기술설명회를 진행한다. 우수AMS는 로터샤프트, 디프렌셜어셈블리, 모터커버, 인버터하우징, 리테이너 등 EV 구동계에 적용되는 알루미늄 다이캐스팅 전동화 부품을
현대모비스가 대화면과 고화질, 슬림화를 요구하는 차량용 프리미엄 디스플레이 특성에 맞는 융합 신제품을 선보였다. 고사양의 성능은 물론 가격 경쟁력을 통해 글로벌 완성차 대상 신규 수주에 나서 차세대 차량 디스플레이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목표다.현대모비스는 차량용 QL(Quantum Dot and Local Dimming Display) LCD 디스플레이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QL 디스플레이는 본래의 색을 더 사실적으로 표현해 색 재현율을 높이는 ‘퀀텀닷’과 밝은 색과 어두운 색의 명암비를 높여 선명한 화질을 구
LG전자(대표 조주완)는 평일 주간시간 대에만 제공하던 전기차 충전기 서비스 운영 시간을 오는 12월 11일부터 평일 야간과 주말까지 확대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고객이 LG전자 전기차 충전기가 설치된 충전소 등에서 제품을 사용하다 문의 및 불편사항이 생길 경우 평일·주말·공휴일 상관없이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서비스 접수와 현장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LG전자는 이번 상시 대응 서비스 프로세스 구축을 계기로 보다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LG전자의 A/S 역량을 적극 활용해 충전사업자들에게는 사업성을 제고하고
AI 기반 영상 인식 소프트웨어 개발 스타트업인 스트라드비젼(대표 김준환)은 퍼블릭 클라우드 기반의 ERP(Enterprise Resource Planning) 시스템을 도입, 글로벌 사업 확장을 가속화한다고 28일 밝혔다.스트라드비젼의 SAP HANA 클라우드 시스템 도입은 소프트웨어 스타트업으로서는 첫 사례라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지난 2019년부터 여러 생산 프로젝트를 시작한 스트라드비젼은 고객의 요구에 직접적으로 대응하면서 체계적으로 연간 생산량을 늘려왔으며 이러한 전략적 접근 방식으로 사업을 꾸준히 확장해 왔다.올해 독일
자동차, 소비자 및 기업 고객 대상의 연결 솔루션 전문업체 하만 인터내셔널(HARMAN International)이 음악 애호가들을 위한 수준 높은 음악 관리, 검색 및 스트리밍 플랫폼인 '룬(Roon)' 인수를 발표했다.룬은 음악 애호가 대상의 음악 재생 플랫폼으로 음악을 검색하고 원하는 음악을 찾기 위한 풍부한 인터페이스, 대부분의 오디오 디바이스와의 호환성, 최상의 사운드를 제공하도록 설계된 재생 엔진 등이 특징이다. 룬은 모든 PC 운영 체계에서 사용 가능하며 '뉴클리어스(Nucleus)'라는 하드웨어 서버 장치 라인을 제조
2차전지 장비 전문업체 하나기술(대표 오태봉)이 미래폐자원 거점수거센터에 전기차 배터리팩 성능검사 장비를 추가 납품한다고 밝혔다.하나기술은 한국환경공단이 운영하고 있는 미래 폐자원 거점수거센터에 전기차 폐배터리 성능검사 장비를 납품하기로 계약을 체결했으며, 본 계약에 따라 내년 2월부터 4월까지 저전압(100V 이하) 배터리 성능 평가를 위한 장비(100V, 200A)를 공급할 예정이다.앞서 하나기술은 2021년부터 환경부가 주관하고 있는 폐배터리 회수 및 재활용 사업에 참여하고 있고, 해당 사업의 일환으로 미래 폐자원 거점수거센터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전문기업 모라이(대표 정지원, 홍준)는 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산업진흥원과 모라이 주관으로 펼쳐진 ‘샤크(SHARK) 자율주행대회’를 성료했다고 27일 밝혔다.샤크(SHARK, Seongnam Hightech Autonomous Road frameworK)'는 성남 시내를 디지털 트윈으로 구현한 가상 공간에서 교통, 날씨, 도로 등 다양항 상황에 맞춰 자율주행 기술을 테스트 할 수 있는 시뮬레이션 플랫폼이다.모라이는 성남시와 업무 협약을 맺고 자율주행차·드론·로봇 등 무인 이동체를 연구·개발하는 스타트업과 연구소
지능형 전력 및 센싱 기술 전문 기업인 온세미가 슬로바키아 피에쉬탸니(Piestany)에 애플리케이션 테스트 연구소를 개관했다고 21일 밝혔다.최첨단 시스템 애플리케이션 연구소는 배터리,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xEV), 에너지 인프라(EI) 전력 변환 시스템용 솔루션의 발전에 초점을 맞췄다. 또 자동차 OEM, 티어 1, EI 공급업체와 협력해 차세대 실리콘(Si)과 실리콘 카바이드(SiC) 반도체 솔루션을 개발하고 테스트할 수 있는 전문 장비를 제공한다.최신 반도체 디바이스는 전기차 파워트레인과 충전의 고효율 전력 변환,
NXP반도체가 확장 가능한 S32 차량 컴퓨팅 플랫폼 강화를 위해 S32M2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S32M2는 특수 제작된 모터 제어 솔루션으로 펌프, 팬, 선루프, 시트 포지션, 안전벨트 프리텐셔너, 트렁크 오프너 등 차량 애플리케이션 전반의 효율성 개선에 최적화돼 있다. S12 MagniV®포트폴리오의 성공을 기반으로 NXP 모터 제어 헤리티지와 S32 플랫폼의 소프트웨어 개발 이점을 결합했다.고도로 통합된 시스템 인 패키지(System-in-Package, SiP) 솔루션은 전력과 아날로그 기능과 더불어 모터 제어에 필요
스마트카 소프트웨어 플랫폼 전문기업 오비고(대표 황도연)와 어플레이즈(대표 배정진)는 차량용 개인화 음악서비스 개발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현대차그룹 사내 스타트업에서 분사한 어플레이즈는 AI 기술을 기반으로 공간별 맞춤 음악을 자동으로 선곡하고 재생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차량용 플랫폼 전문기업인 오비고와 협약에 따라 맞춤형 음악서비스 공간을 차량 내부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양사는 차량 이용 목적과 다양한 주행 환경에 최적화된 음악 서비스의 차량 탑재 및 음악 컨텐츠 활용 서비스를 내년
현대자동차가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이자 클라우드 업체인 아마존과 손잡고 내년초부터 북미 지역 온라인 자동차 판매 사업에 나서기로 했다. 아마존이 자동차 업체와 전략적 협력을 맺고 온라인 자동차 판매를 시작하기는 처음이다. 특히 현대차는 디지털 전환의 근간인 클라우드 우선 공급업체로 아마존 웹 서비스(AWS)를 선정하면서 클라우드 전략에 본격 시동을 걸게 됐다. 또 현대차는 오는 2025년부터 미국에서 출시하는 현대차 신차에는 아마존의 인공지능(AI) 비서 ‘알렉사’를 탑재하기로 해 자동차 AI 서비스 도입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2차전지 전극공정 장비 업체 씨아이에스(대표 김동진)는 ‘50Kg/batch 황화물 기반 고체전해질 제조공정기술 및 장비 개발’ 국책과제의 총괄 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본 국책과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차세대 2차전지 소재부품기술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세부적으로는 ▲저비용 분리막용 전해질 제조기술 ▲고성능 복합양극용 전해질 제조기술 ▲전해질용 핵심 소재 제조 기술 개발 등으로 구분된다.세부 과제별 연구기관은 씨아이에스, ㈜포스코제이케이솔리드솔루션, 이수스페이셜티케미컬이 선정됐으며, 이 모든 과제를 아우르는 총괄 연구
스마트카 소프트웨어 플랫폼 전문기업 오비고(대표 황도연)는 독일 비디오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선두기업인 3 Screen Solutions(이하 3SS)과 차량용 엔터테인먼트 솔루션 개발 협력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양사는 차량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최적화된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제공을 위해 협력 관계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오비고 차량용 브라우저와 3SS의 3Ready 플랫폼의 결합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더 많은 운전자가 3Ready 기반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즐길 수 있게 될 전망이다.3SS는 지난 2009년 설립된 엔터테인먼
LG전자(대표 조주완)는 11kW로 충전이 가능한 완속충전기와 175kW로 충전할 수 있는 급속충전기를 2024년 상반기 중 미국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11kW 완속충전기는 벽에 부착하거나 세우는 등 자유로운 공간 활용이 자유롭다. 또 쇼핑몰, 마트 등 충전기가 설치된 상업 공간의 전력 상황에 따라 출력을 자동으로 제어하는 부하관리 솔루션이 탑재 돼 제한된 전력 용량에도 안정된 품질의 충전서비스를 제공한다.175kW 급속충전기는 CCS1(Combined Charging System)과 NACS(North Ameri
자동차용 전자부품 전문업체 모베이스전자(대표 김상영, 이광윤)가 사우디아라비아의 첫 전기자동차 회사인 ‘시어(Ceer)모터스’와 지난 8월 첫 공급 계약을 맺은데 이어 추가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시어모터스는 사우디 국부펀드(Public Investment Fund, PIF)와 대만 폭스콘의 합작회사로 ‘사우디 비전 2030’의 일환인 전기차 제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앞서 모베이스전자는 지난 8월 시어모터스와 자동차 에어백 시스템 관련 핵심 부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수주는 차량용 시트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