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이 호주에서 초대형 프로젝트 수주에 성공했다.대한전선(대표 나형균)은 19일 공시를 통해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NSW) 전력청 트랜스그리드(TransGrid)와 약 1385억원 규모의 전력망 구축 프로젝트를 계약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호주 시드니 도심과 주변 지역의 전력 수요 증가에 대비해 신규 전력망을 구축하는 것으로 대한전선은 330㎸급 케이블 및 접속재 공급뿐 아니라 전력망 설계, 포설, 접속 및 시험까지 책임지는 풀턴키(Full Turn-key) 방식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한다.330㎸ 케이블은 호주의 지중 케이블
엔비디아는 실시간 대화형 인공지능(AI)을 지원하는 추론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 '엔비디아 텐서RT 7(NVIDIA TensorRT 7)'을 엔비디아 개발자 프로그램 회원들에게 개발 및 배포 목적으로 무료로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엔비디아 텐서RT 7'은 대화형 AI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는데 사용돼 그간 인간과 AI 간 상호작용에 걸림돌이 됐던 추론 레이턴시(지연시간)를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소프트웨어는 7세대 추론 SDK로, 보다 스마트한 인간과 AI간 상호작용을 가능케 해 음성
산업용 통신 및 네트워킹 솔루션 업체 모싸(Moxa)는 차세대 스마트팩토리를 위한 시간민감형네트워킹(TSN) 솔루션 프레임워크를 출시하고 '2019 SPS(Smart Production Solutions) 전시회'에서 시연했다고 18일 밝혔다.이 솔루션 프레임워크는 CLPA(CC-Link Partner Association)의 'CC-Link IE TSN'과 OPC 파운데이션(OPC Foundation)의 'OPC UA over TSN'을 비롯한 다양한 디바이스와 프로토콜을 통합했다. 미래
세일즈포스는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이자 슈퍼 SUV 제조사 람보르기니가 자사의 블록체인을 통해 자사 차량을 보다 신속하고 안전하게 인증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고 18일 밝혔다.람보르기니는 중고차량 매매시 차량의 정품 인증을 위해 이탈리아 산타가타 볼로냐스(Sant’Agata Bolognese)에 있는 본사에서 약 800~1000회에 걸친 인증 절차를 실시하고 있다.하지만 각 차량 부품에 대한 정품 인증은 물론, 서비스 내역 점검을 위해 필요한 데이터 리소스 활용 및 관리에 많은 시간이 소요됐다.이에 람보르기니는 세일즈포스 블록체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김창용, 이하 NIPA)은 '2019년 스마트 콘텐츠 해외 홍보 및 마케팅 지원사업'을 통해 20개 기업이 145억원 규모의 수출과 55억원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지원사업은 가상현실(VR) 및 증강현실(AR), 인공지능(AI) 등 5세대(5G) 이동통신 기반 콘텐츠를 개발하는 스마트 콘텐츠 관련 기업의 성공적 해외 진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온라인/모바일 광고 및 홍보 인프라 제작 ▲인플루언서 활용 마케팅 ▲소셜네트워크(SNS) 운영대행 ▲해외 보도자료 ▲타깃
국내 쇼핑몰 운영자들이 마우스 클릭 한번으로 동남아시아 6개국에 상품을 판매할 수 있게 됐다.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는 자사 마켓통합관리 서비스에 동남아 1위 오픈마켓업체 쇼피(Shopee)와의 연동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싱가포르에 이어 이번에 인도네시아⋅필리핀⋅말레이시아⋅태국⋅대만 등 5개국을 동시에 추가 연동했다.앞으로 국내 온라인 쇼핑몰 운영자들은 자사 쇼핑몰에 상품을 등록하면 쇼피가 지원하는 동남아 6개 국가에 판매가 가능하다. 쉽고 효율적인 글로벌 판매 확대로 동남아 대상 해외직접판매(역직구)가 더욱 활성화될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공장 자동화 소프트웨어(SW) 업체 비스텔(대표 최운규)과 함께 클라우드 기반 설비관리 및 에지보전 솔루션 ‘메타트론 그랜드뷰(Metatron Grandview)’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비스텔은 반도체·디스플레이 공장 자동화 SW로 잔뼈가 굵은 업체다.‘메타트론 그랜드뷰’는 공장 내 주요 설비에 부착된 센서를 통해 회전수, 진동 및 전류 등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해 설비의 현 상태와 유지보수가 필요한 시점을 실시간으로 예측, 화면에 표시해주는 솔루션이다.그간 제조업계에서 사용됐던 기존 설비 관리 솔루션
인텔 랩(Intel Labs)이 업계 처음으로 극저온을 이용한 양자 컴퓨팅 제어 칩, 코드명 '호스 리지(Horse Ridge)'를 개발, 자사의 22나노 핀펫(FinFET) 공정에서 제작하는 데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인텔은 제어 칩 자체 제조를 통해 상용 양자 컴퓨터를 설계, 시험, 최적화할 계획이다.전통적인 컴퓨팅에서 데이터의 최소 단위는 비트(bit)다. 비트는 또는 1 둘 중 하나의 값만 저장할 수 있다. 예를 들어 2비트는 00, 01, 10, 11의 데이터를 나타낸다. 양자 컴퓨팅에서 데이터의 최소 단위
대한전선(대표집행임원 나형균)은 쿠웨이트에 광케이블 생산을 위한 합작법인을 설립한다고 5일 밝혔다.이 합작법인은 쿠웨이트 최초의 광케이블 생산법인으로, 현지의 건설 및 무역회사인 랭크 등과 공동 투자한다. 대한전선은 외국인 투자를 총괄하는 쿠웨이트 정부기관 쿠웨이트 투자 진흥청(KDIPA)과 합작법인 설립 절차를 논의해왔다.이날 오전 대한전선은 파트너 업체와 법인 설립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합작법인은 내년 상반기까지 쿠웨이트시티 남동쪽에 위치한 미나 압둘라 산업단지(Mina Abdulla Industry)에 세워진다. 내년 하반
드림에어(대표 정진구)는 최근 3세대 코골이 방지용 비강 확장기 ‘코골이뚝’으로 ‘2019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에서 특허청장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드림에어는 코에 끼우는 마스크 ‘노스크(NOSK)’와 비강 확장기 ‘코골이뚝’, 허리보호대 ‘주먹손’ 등 의료생활용품을 개발·제조하는 중소기업이다. 일동제약의 계열사인 일동생활건강이 이 회사의 코 마스크와 1, 2세대 비강확장기를 유통했다.코 마스크는 입·코를 포함해 얼굴의 반 정도를 덮는 기존 마스크와 달리 미세먼지 등을 걸러주는 필터를 코 안에 끼우는 마스크다. 집게 모양으로
엔비디아는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 인공지능(AI) 헬스케어 스타트업들이 환자 데이터 보호, 실시간 애플리케이션 제공과 같은 주요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엔비디아 GPU 클라우드(NGC)'를 사용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NGC는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레디 환경에 있는 솔루션을 엣지 컴퓨팅 플랫폼 위에 구축, 기업들이 보다 많은 고객을 확보하고 빠르게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누가 어떻게 쓰나DDH는 완전히 자동화된 의료 이미지 분석을 위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임상의들의 깊은 지식과 경험을 기계에 활용하는
슈나이더일렉트릭(지사장 김경록)은 스마트 배터리 모듈을 내장한 무정전전원공급장치(UPS) ‘갤럭시 VS 3상 UPS’ 제품군의 첫 번째 버전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갤럭시 VS는 모듈식으로 설치가 간편하며 IT시설, 상업 및 산업 시설의 중요 전력 요구사항에 부합하도록 설계됐다. 컴팩트한 디자인으로 제한된 공간에 매우 적합하다.슈나이더일렉트릭의 에코스트럭처(EcoStruxure)를 지원, 에코스트럭처 IT 엑스퍼트(EcoStruxure IT Expert) 및 에코스트럭처 에셋 어드바이저(EcoStruxure Asset Adviso
스마트 계량기에서 제조 생산 라인에 이르기까지 반복적인 데이터 로깅 작업이 필요한 기기는 데이터 처리 도중 전원이 꺼져도 자동으로 내용을 복원할 수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 통상 저용량 비휘발성 직렬 RAM(NVRAM)을 쓰지만 비트당 가격이 높아 오히려 가성비가 떨어진다.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북아시아 총괄 및 한국대표 한병돈)는 기존 NVRAM 대비 비용을 최대 25% 절감할 수 있게 해주는 직렬 주변장치 인터페이스(SPI) EERAM 메모리 제품군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EERAM은 시리얼 SRAM과 같은 SPI 및 I2C 프로
엔비디아는 1~6일(현지 시각)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연례 방사선 의료기기 전시회 '북미방사선의학회(RSNA) 2019'에서 '엔비디아 클라라 연합학습(NVIDIA Clara Federated Learning, 이하 클라라 FL)'을 최초로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AI의 엄청난 잠재력에도 불구하고, 의료업계는 환자들의 개인정보를 보호하는 동시에 AI 모델 학습에 필요한 방대한 양의 데이터에 접근해야 하는 문제에 직면해 있다. 엔비디아는 의료업계와 함께 해당 문제를 고민하면서 해결책을 찾고 있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는 서울 신도림역 인근에 ‘카페24 창업센터 신도림점’을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카페24 창업센터는 온라인 창업자의 사무공간은 물론 이커머스 창업과 운영 관련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이번에 개설된 신도림점은 지하철 1호선과 2호선 지나는 신도림역에서 도보 4분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다. 경부선 ITX와 경인로, 서부간선도로, 올림픽대로 등이 인접해 서울 전역을 포함한 산업지구 접근이 용이하다. 김포 국제공항 이동도 편리해 해외진출을 검토하는 사업자들에게도 유리하다.전경철 카페24 창업센터 팀장
아비바(AVEVA, 지사장 오재진)는 현대중공업(대표 한영석·가삼현)과 지난 26일 울산 현대중공업 본사에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오재진 아비바 코리아 대표와 마이클 할로런(Michael Halloran) 아비바 R&D 수장, 김태환 현대중공업 전무, 김재을 전무, 안오민 상무, 서정훈 상무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차세대 설계 및 제품수명주기관리(PLM) 시스템과 ‘스마트 조선소(Digital Enterprise Shipyard)’ 등 스마트 제조
메이커봇은 자사 신제품인 메소드 3D프린터를 위한 ‘재료개발 프로그램(METHOD Materials Development Program)’과 ‘메이커봇 랩스 실험용 압출기(MakerBot LABS Experimental Extruder for METHOD)’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회사는 세계적인 필라멘트 공급업체와 협력, 다양한 엔지니어링 등급의 재료를 지원하는 3D 프린팅을 제공할 계획이다.자빌(Jabil)·킴야(KIMYA)·폴리메이커(Polymaker)·미쓰비시케미컬(Mitsubishi Chemical) 등을 시작으로 점점
오케이두(OKdo)는 차세대 4GB 라즈베리 파이 4 모델을 국내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오케이두는 제조사, 기업가부터 산업 디자이너, 리셀러에 이르는 다양한 고객들을 지원한다. 라즈베리 파이 4 모델 B는 현존하는 라즈베리 파이 보드 중에서 최고의 성능을 자랑한다. 여기에 블루투스 5.0 지원 기능과 4K 영상 지원 기능이 추가됐으며, USB 타입 C 전원 커넥터도 지원한다. 오케이두는 사용자가 필요에 따라 자사 보드의 잠재력을 최대로 활용해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액세서리를 제공할 예정이다.새롭게 출시된 라즈
아비바(AVEVA, 지사장 오재진)는 오는 29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아비바 월드 컨퍼런스 코리아 2019 (AVEVA World Conference Korea 2019)’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아비바는 엔지니어링 및 산업용 소프트웨어 전문 업체로 지난해 슈나이더일렉트릭의 산업용 소프트웨어 사업부와 합병했다.이번 행사는 ‘Accelerate Innovation: Transform Your Digital Future’를 주제로 진행된다.산업계는 물론 일상생활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디지털 혁신을 통해 비즈니
‘제1회 스마트공장구축 및 생산자동화전(SMATEC2019)’이 22일 폐막했다.SMATEC2019는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ICT융합네트워크, 한국인더스트리4.0협회, 중소기업융합경기연합회, 경기중소기업연합회, 한국산업마케팅연구원이 공동주관한 행사다. 첫 회인 올해에는 130개 업체 340개 부스가 참여해 20일부터 이날까지 진행됐다.특히 전시회 첫날인 20일에 진행된 컨퍼런스는 스마트팩토리 구축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서 스마트팩토리의 현재와 미래를 짚었다.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과 수아랩, 유진로봇 등 스마트공장 구축 대표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