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자체 설계 반도체 M1을 탑재한 신형 ‘아이맥’을 내놨다. 지난해 노트북PC ‘맥북’ 시리즈에 이어 이번에 데스크톱PC 아이맥에도 M1 칩을 탑재하면서 애플의 ‘탈(說) 인텔 전략은 가속화된 모양새다.
[편집자주] 첨단 제조업계 종사자들은 어떤 콘텐츠에 주목할까요? 첨단산업 전문매체 KIPOST 뉴스레터 회원들이 한주간 눈여겨 보셨던 기사를 순서대로 정리했습니다. KIPOST는 국내 4대 제조 대기업(삼성, LG, SK, 현대) 계열사 재직자를 비롯해 IT, 자동차 등 대한민국을 이끄는 산업계, 금융계, 정부 유관 기관과 학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보고 계십니다. 1. 화웨이 빠지는 내년 OLED 시장, BOE 가격공세 거세진다2. 단기 로드맵 공개한 TSMC… 전공정·후공정·특수공정까지3. 애플이 열어가는 UWB, 에어태그는 어떻
지난해 가을 애플이 출시한 ‘아이폰11’ 시리즈 안에는 초광대역(UWB) 통신을 지원하는 ‘U1’ 칩이 내장됐다. 다만 애플은 직접 칩을 디자인해 넣었으면서도 아직 U1을 이용한 새로운 기기나 서비스를 내놓지는 않고 있다. 오는 15일 애플 신제품 이벤트에서 소개될 ‘에어태그(AirTag)'는 UWB 기술을 통해 애플이 어떤 미래를 그리고 있는지를 처음으로 보여줄 전망이다. 에어태그, 첫 UWB 애플리케이션 에어태그는 아이폰을 이용해 가방⋅열쇠⋅자전거 등 통신 기능을 제공하지 않는 물건의 위치를 추적해주는 장치다. 작은 원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