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콘(Foxconn)이 자체 차량용 오픈 플랫폼의 세부 사양을 공개했다. 자율주행차 생산에 필요한 하드웨어 프레임에 이어 구체적인 플랫폼 매뉴얼까지 제공하면서 '전기차계 안드로이드' 전략을 본격화하는 모양새다. 세계 최대 위탁생산 전문업체 폭스콘이 전기차 OEM을 자처하는 가운데 전기차 시장이 본격 개화기를 맞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