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LED 기업 렉스타(Lextar)가 초소형 마이크로 LED 입자를 발표했다. 입자의 크기를 20μm 이하로 줄일 수 있다. 렉스타는 이와함께 R/G/B 마이크로 LED 입자와 색전환형(Color Conversion) 마이크로 LED 입자도 발표했다.


렉스타는 적극적으로 차세대 LED 입자 소형화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마이크로와 미니(Mini) LED 영역에서 이미 의미있는 성과를 내고 있다.


이번에 발표한 초소형 마이크로 LED 입자 기술의 경우 크기를 20μm 이하로 줄이고 발광효율을 30% 이상 구현하면서 마이크로 LED 소형화 제조 역량을 공개했다.



▲렉스타 로고. /렉스타 제공



동시에 발표된 R/G/B 마이크로 LED 입자와 색전환형 마이크로 LED의 경우 각기 다른 대량 전이 공정과 디스플레이 기술 수요에 적용할 수 있다. 회사는 플립칩(flip chip), 레터럴(Lateral), 버티컬(Vertical) 마이크로 LED 입자 제조 능력도 보유하고 있다.


마이크로 LED는 디스플레이에 응용될 수 있으며 초고화질, 초고휘도를 구현하면서도 전력 효율은 높이고 장수명, 빠른 반응 속도, 경박소형화 가능 등 이점을 갖고 있어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로 꼽힌다. 웨어러블 기기, 스마트폰, 가상현실(VR), 차량용 등 다양한 영역에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렉스타 측은 줄곧 LED 에피(Epi)와 입자 연구를 통해 차세대 마이크로 기술을 개발해왔다고 부연했다. 이번에 발표한 마이크로 LED 입자의 경우 대량 전이와 색전환형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기 때문에 많은 파트너와 긴밀히 협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KIPOST(키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