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금속 할라이드 페로브스카이트(Perovskite) 재료를 발광 부품에 적용하는 데 대한 관심이 높아진 상황이다. 문제는 이 부품의 작업 안정성이 낮아 응용의 장애로 작용하고 있다는 점이다.


연구진은 저원가로 대규모 용액 공정에 적용해 안정성이 높은 페로브스카이트 퀀텀닷 LED를 제조해내는 데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저우대학이 안정성을 높인 차세대 발광재료 페로브스카이트 퀀텀닷 LED를 개발했다.



이 부품은 높은 휘도의 녹색 발광을 구현하면서 외부 양자(External quantum) 효율이 3.79%에 이른다. 최고 휘도는 평방미터당 6093.2칸델라에 달한다. 종합적인 성능이 일반 진공 침적법으로 제조한 페로브스카이트 LED 수준에 이르러 용액 공정법의 우위를 보여줬다.


더 중요한 점은 이 부품이 양호한 온도와 습도 안정성을 보인다는 점이다. 습도가 75%에 달하는 고습 환경에서도 연속 12시간 작동할 수 있다. 섭씨 120도씨의 고온 환경에서도 효과적으로 발광할 수 있다.

연속 3차례의 가열과 냉각 순환 테스트를 거쳤을 때도 부품의 발광 성능은 본래의 85%를 회복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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