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M 라데온 채용된 브랜드 속속히 출시 중
AMD 라데온 그래픽카드를 다양한 브랜드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에이수스(ASUS)는 AMD ‘라데온(Radeon) RX’ 그래픽카드를 채용한 새로운 브랜드 ‘아레즈(AREZ)’를 18일 발표했다. AMD의 다른 파트너사들도 곧 새로운 브랜드를 공개할 예정이다.
‘아레즈’에는 ‘라데온 RX 500 시리즈’·’베가(vega) 64’·’베가 56’ 모델이 채용됐다.
▲AMD의 '라데온 RX' 시리즈가 다양한 브랜드로 출시되고 있다./AMD
‘라데온 RX’는 프리싱크(FreeSync)로 부드러운 게임 화면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프리싱크는 프로세스와 모니터간 통신 문제를 해결해 이미지가 깨지거나 끊기는 현상을 없애는 AMD의 기술이다.
스크린 티어링(Screen tearing) 현상을 최소화하는 것도 주요 특징이다. 스크린 티어링은 모니터가 소화할 수 있는 60개의 프레임 중 일부가 찢어진 장면처럼 보이는 현상이다. ‘라데온 RX’는 1초에 소화 가능한 프레임이 60개 이상이다.
또 다이렉트X 등 차세대 기본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와 호환된다. 다이렉트X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용 게임 개발자들을 위해 발표한 인터페이스의 집합체다.
‘라데온 RX’가 채용된 ‘아레즈’는 올해 5월부터 판매된다. 에이수스만의 쿨링 기술인 ‘맥스컨택트(MaxContact)’로 그래픽처리장치(GPU)의 수명을 늘리는 것이 특징이다.
정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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