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는 20일 시스코(Cisco), 풀스택 AI 솔루션을 제공하는 PIF(사우디 공공투자기금) 산하 기업 휴메인(HUMAIN)과 함께 현지 및 글로벌 고객에게 세계적 수준의 AI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합작법인 설립 계획을 발표했다.

3개사는 합작법인의 초기 투자자로 참여하며 해당 합작 법인은 2026년 운영 개시를 목표로 한다. 합작법인은 휴메인의 최첨단 데이터센터와 AMD 및 시스코의 기술을 결합해 효율적인 전력 사용과 낮은 자본 지출을 구현하는 현대적 데이터센터 인프라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AMD와 시스코는 독점 기술 파트너로 참여해, 2030년까지 최대 1GW 규모의 AI 인프라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세 기업은 프로젝트의 1단계로 100MW 규모의 AI 인프라 구축을 발표했으며, 이 인프라는 휴메인의 최신 데이터센터 역량, AMD 인스팅트(Instinct™) MI450 시리즈 GPU 및 시스코의 업계 선도적 핵심 인프라 기술을 기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올해 초 AMD와 시스코는 휴메인과 함께 세계에서 가장 개방적이고 확장 가능하며 회복력 있고 비용 효율적인 AI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한 핵심 이니셔티브를 발표한 바 있다. 이번 발표는 그 일환으로 합작 법인을 통해 AI 활용 사례를 위한 비용 효율적인 인프라를 더욱 빠르게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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