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스퀘어(www.sksquare.com) 는 지난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4,079억원, 영업이익 2조6,455억원, 순이익 2조4,824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3분기 누적으로는 매출 1조2,173억원, 영업이익 5조6,989억원, 순이익 5조5,418억원을 달성했다.

SK하이닉스의 실적 호조와 함께 O/I(Operation Improvement, 운영개선) 중심 경영을 통한 주요 포트폴리오 회사들의 손익 개선에 힘입어 출범 이후 분기 기준 최대 영업이익과 순이익을 냈다.

구체적으로 티맵모빌리티는 3분기 누적 -153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약 60% 개선된 수치다. 특히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EBITDA 흑자(+31억원)를 달성했다. TMAP 오토, 안전운전보험, 광고 등 모빌리티 데이터 사업이 성장세를 이어간 결과다.

11번가는 3분기 누적 -287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해 전년 동기(-524억원) 대비 손실액을 약45% 줄였다. 11번가는 마트, 패션 등 수익성이 높은 상품군에 사업을 집중해 오픈마켓 부문에서 꾸준히 흑자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이날 SK스퀘어는 1,000억원의 추가 자사주 매입 계획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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