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가쁘게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서 매주 기업들 소식이 쏟아져 나옵니다. KIPOST는 다양한 전자 제조 관련 기업들의 사업 전략과 수행 실적을 엿볼 수 있는 정보들을 일주일간 한 데 모아 제공합니다.

 

YMTC가 생산한 3D 낸드플래시. /사진=YMTC
YMTC가 생산한 3D 낸드플래시. /사진=YMTC

◇  반도체 업계소식  - 中 YMTC, HBM 시장 진출 준비

WSJ, "반도체 관세, 미국에서 생산하는 만큼만 면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반도체기업이 자국 공장에서 생산하는 만큼만 관세를 면제해주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반도체 기업의 미국 생산량을 수입량만큼 늘려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을 자국 중심으로 재편하려는 전략으로 분석된다.

WSJ은 26일(현지 시각) "트럼프 행정부가 반도체 기업의 미국 내 칩 생산량과 수입량이 '1대 1'로 일치하길 원한다"며 "미국 생산과 수입량의 1:1 비율을 맞추지 못하는 기업은 품목 관세를 내야 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車반도체 경쟁사' 인피니언·로옴, SiC 동맹 결성

인피니언은 26일 로옴과 온보드 충전기, 태양광 발전,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등에 사용되는 SiC 전력반도체 패키지 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SiC 전력 소자용 패키지의 세컨드 소스(Second Source)로서 상호협력을 강화한다.

세컨드 소스란 반도체·전자 업계에서 동일하거나 호환 가능한 부품을 두 개 이상의 공급사에서 조달할 수 있도록 확보하는 것을 뜻한다.

中 YMTC, HBM 시장 진출 준비…반도체 자립 속도낸다

중국 최대 메모리 반도체 회사인 양쯔메모리테크놀로지(長江存儲科技·YMTC)가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25일 보도했다.

로이터는 복수의 업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YMTC가 HBM을 포함한 D램 제조 분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국영 기업인 YMTC의 이 같은 행보에 대해 로이터는 "미국이 지난해 12월 대(對)중국 HBM 수출 통제를 확대한 이후, 첨단 반도체 제조 역량을 강화하려는 긴박감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누보톤, 연산 능력 100배 높인 AI MCU 공개

누보톤은 24일 서울 한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차세대 AI MCU '누마이크로 M55M1'와 AI 모델 개발·배포 툴킷 'NuML'을 선보였다.

MCU는 중앙처리장치(CPU)와 메모리, 입출력, 타이머 등을 한 칩에 통합한 초소형 반도체다. 가전제품, 자동차, 산업기기, IoT, 스마트폰 등에 탑재돼 네트워크에 연결 없이도 제어·연산 기능을 수행한다.

누보톤이 공개한 '누마이크로 M55M1'은 'Arm 코어텍스 M55 중앙처리장치(CPU)'와 '에토스 U-55 NPU'를 탑재, 최대 110GOPS 연산 성능을 구현한다.

케이지에이, 세종대와 MOU…차세대 소재 개발 등 협력

케이지에이가 세종대 금속유기화합물 첨단소재응용 핵심연구지원센터(이하 핵심연구지원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각자가 보유한 우수한 기술 자원을 기반으로 공동 연구와 과제를 수행하며 차세대 소재 및 장비 개발 영역에서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케이지에이와 협약을 체결한 세종대 핵심연구지원센터는 금속유기화합물을 전문적으로 연구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이다. 금속유기화합물은 첨단 반도체 분야에선 이미 필수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소재였으나, 최근에는 전고체 등 차세대 이차전지 개발을 위해 적용 범위가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에프앤에스테크, 반도체 유리기판용 CMP 패드 개발

에프엔에스테크가 반도체 유리기판을 연마할 때 사용하는 CMP 패드를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패드는 기판을 평탄화할 때 사용된다. 구체적으로 유리기판에 구멍을 뚫은 후(TGV 습식 식각 후) 신호가 통할 수 있도록 구리를 채우는데, 유리기판 위 구리 평탄화에 활용할 수 있는 CMP 패드를 개발했다.

대형 유리에 대응할 수 있도록 대면적으로 패드를 만들었으며,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등 디스플레이 공정에서 쌓은 기술을 활용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기술 확보와 시제품 생산까지 성공했다고 덧붙였다.

딥엑스, 중화권 시스템반도체 영업 베테랑 영입

딥엑스는 시스템반도체 영업 23년 경력의 잭 황 인디 세미컨덕터 부사장을 영입했다고 23일 밝혔다.

잭 황 부사장은 여러 미국 시스템반도체 설계전문(팹리스) 업체에서 중화권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 영업을 2001년부터 담당한 베테랑이다. 이를 바탕으로 딥엑스 대만·중국 영업담당 임원으로 역할을 수행한다.

그는 2011년 GEO가 매출이 전무한 스타트업 시절에 합류해 연 매출 5000만 달러(약 696억원) 규모로 성장시킨 바 있다. 2023년 인디에 인수된 후 비전 사업부 아시아태평양(APAC) 영업 부사장을 맡아왔다.

 

폴크스바겐 독일 츠비카우 공장 전경. /사진=폴크스바겐
폴크스바겐 독일 츠비카우 공장 전경. /사진=폴크스바겐
日닛산·혼다, 美판매 전기차 일부 생산 중단…"전략 재검토"

일본 닛산자동차와 혼다가 미국에서 판매하는 일부 전기차 생산을 중단하거나 종료했다고 NHK 등이 25일 보도했다. 닛산은 혼슈 도치기현 공장에서 제조해 왔던 미국 수출용 전기차 아리아 생산을 일시 중지했다.

재고 판매는 지속할 방침이지만, 재고 소진 이후 생산 계획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닛산은 일본 내수용 차량은 계속 생산할 예정이다. 혼다도 미국 GM에 생산을 위탁했던 프리미엄 브랜드 아큐라의 전기차인 ZDX 생산을 종료했다.

솔루스첨단소재, 유럽 배터리사 대상 하이엔드 전지박 승인

솔루스첨단소재 하이엔드 전지박(전지용 동박)이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사 승인을 획득했다.

솔루스첨단소재는 최근 프랑스 배터리사 ‘ACC’로부터 고강도 제품인 ‘HTS’ 6㎛(마이크론) 제품 단독 승인을 진행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현재 유럽 소재 글로벌 배터리사로부터 하이엔드 제품 제품 승인을 받은 전지박 기업은 솔루스첨단소재가 유일하다.

유럽 전기차 시장은 올해 들어 수요가 점차 확대되며 많은 완성차 및 배터리사들이 진출을 확대 중이다. 솔루스첨단소재는 유럽 시장에서 글로벌사들의 승인 프로세스를 모두 통과했다고 설명했다.

아이엘, '천안 제3공장' 확보…전고체 배터리 핵심소재 양산 체제 구축

신기술 소재 전문기업 아이엘이 전고체 배터리용 '리튬메탈 음극시트' 생산 라인 구축을 위해 천안 스마트팩토리 인근에 제3공장 예정 부지를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확보한 부지는 4423㎡(약 1340평) 규모로 회사는 용도 변경을 위한 개발행위허가 신청 및 공장신설 승인신청도 완료했다.

리튬메탈 음극시트는 차세대 전고체 배터리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 소재다. 기존 흑연 음극보다 에너지 밀도를 크게 높일 수 있어 휴머노이드 로봇, 도심항공모빌리티(UAM), 고성능 전기차 등 초고에너지밀도 응용 분야에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필에너지, 글로벌 기업과 차세대 배터리 장비 '맞손'

필에너지는 지난 19일 엘레베이티드 머티리얼즈와 리튬메탈 배터리 장비 공동 개발 등을 담은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엘레베이티드 머티리얼즈는 글로벌 반도체 장비기업인 미국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에서 분사한 회사다. 

엘레베이티드 머티리얼즈는 반도체·롤투롤 진공 증착 분야에서 오랜 업력을 쌓았다. 특히 배터리 핵심 소재인 초박형 리튬 필름을 주력 생산한다. 필에너지와 엘레베이티드 머티리얼즈 간 협업은 차세대 전지용 리튬메탈 및 사전리튬화 음극재와 레이저 기술을 접목한 양산화설비 개발이 골자다. 리튬메탈 배터리 장점은 높은 에너지 밀도다. 리튬이온 배터리 음극재로 주로 쓰이는 흑연 대비 리튬메탈은 10배 수준 용량을 지닌다

탑머티리얼, '복합 양극 활물질 제조 관련 기술' 국내 특허 등록

이차전지 토탈솔루션 전문기업 탑머티리얼은 '리튬 이차 전지용 복합 양극 활물질, 이의 제조 방법, 이를 포함하는 양극, 및 리튬 이차 전지'에 관한 국내 특허를 등록했다고 24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기술은 기존 LFP(LiFePO4) 양극재가 가진 낮은 압연밀도와 에너지밀도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기술이다.

현재 상용화된 LFP 양극재는 2~2.5세대 수준(압축밀도 2.4~2.5 g/cm³)의 양극재로, 낮은 밀도와 출력 특성이 한계로 지적돼 왔다. 반면 중국 업체들은 4세대(압축밀도 2.6 g/cm³ 이상) 기술을 확보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이노메트리, 中 BAK와 전략적 공급협약…장비 8대 공급

이노메트리가 중국 배터리 제조사 BAK파워(이하 BAK)와 전략적 공급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대규모 수주에 앞서 양사간 협력 의사와 조건을 공식적으로 합의하는 내용이다.

회사 측은 “지난해 10월과 올해 7월 2차례의 단발성 공급계약으로 신뢰를 쌓은 뒤 본격적인 수주를 앞둔 상태에서 하는 사전계약의 의미”라며 “내년까지 총 8대의 이차전지용 비파괴검사장비를 공급하기로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폴크스바겐, 전기차 수요 부진에 독일 공장 일시 가동 중단

폴크스바겐이 전기차 수요가 예상보다 더디게 늘자 독일 내 두 공장의 물량을 조정하고 일시 가동 중단에 들어간다. 2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폴크스바겐은 작센 주 츠비카우 공장에서 내달 6일부터 1주일간 생산을 중단한다.

현지 공장 대변인은 아우디 Q4 e-트론 수요 부진을 배경으로 들었다. 이 모델은 미국의 관세와 독일이 주도하는 EU 내연차 판매금지 완화 논의가 겹치며 수요가 위축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구글 웨이모의 자율주행차. /사진=웨이모
구글 웨이모의 자율주행차. /사진=웨이모

◇  자율주행 업계소식 - 웨이모, 기업 전용 자율주행 호출 서비스 출시

로봇이 배달, 자율주행 카셰어링 서비스도…토요타 ‘우븐 시티’ 가동

토요타자동차가 차세대 실증도시 ‘우븐 시티’를 25일 공식 가동했다. 공장 부지를 활용해 조성된 이 도시는 실제 주민이 생활하는 환경에서 자율주행, 로봇, 차세대 모빌리티 등의 기술을 검증하는 ‘테스트 코스형 도시’로 운영된다.

우븐시티는 도쿄에서 남서쪽으로 100여km 떨어진 시즈오카현 스소노시 내 옛 토요타공장터에 들어섰다. 이번에 공개된 1단계 구역은 전체 며적의 6분의 1 정도로 되는 약 4만7000㎡ 규모로, 주거 시설과 상점, 연구시설 등 14개 건물이 들어섰다.

에스오에스랩, 완전자율주행 차량에 차세대 라이다 탑재

라이다(LiDAR) 전문기업 에스오에스랩이 ‘2025 월드 시티테크 엑스포(World CITYTech Expo 2025)’에서 고정형 3D 라이다를 완전자율주행(레벨 4) 자율주행차에 탑재해 전시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탑재된 제품은 ML-X로, 승합차급 차량에 적용했다. 에스오에스랩은 자율주행 전문기업 소네트가 주관하는 산업통상자원부 ‘지정구역기반 Point-to-Point 이동 LV.4 승합차급 자율주행 차량 플랫폼 기술개발’ 사업에 국산 라이다 공급사로 선정됐다.

웨이모, 기업 전용 자율주행 호출 서비스 출시

알파벳 자회사 웨이모가 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한 전용 자율주행 호출 서비스 ‘웨이모 포 비즈니스(Waymofor Business)’를 출시했다. 이번 서비스는 직원 출퇴근이나 행사 참가자 이동 등 기업 차원의 교통 수요를 겨냥해 설계됐다.

웨이모는 24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 피닉스에서 기업용 호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기존 웨이모 앱을 통한 유료 호출과 달리 기업과 대학, 이벤트 주최 측이 할인 코드 관리는 물론 이용 내역 추적, 예산 관리 등을 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등록은 무료이며 기업 교통 지원 프로그램과 연계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아마존 자회사 죽스, 무인 자율주행차 상용화 첫걸음

아마존이 소유한 자율주행차 기업 죽스(Zoox)가 미국 도로에서 무인 로보택시를 상용 운행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죽스는 최근 미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기존 차량 안전기준을 일부 면제해 달라고 신청했다고 24일(현지시간) 밝혔다. 승인될 경우 최대 2500대의 전용 자율주행차를 실제 도로에 투입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신청은 상업 운행을 위한 단계로 평가된다. 죽스가 면제를 요청한 항목은 와이퍼, 성에 제거 장치, 충돌 안전장치 등 전통적 차량 설계에 기반한 규정이다. 죽스 차량은 앞뒤 구분이 없는 양방향 주행 구조와 운전대, 페달이 없는 독특한 설계를 갖추고 있어 기존 규정을 그대로 적용하기 어렵다는 설명이다.

카카오모빌리티, 스타트업과 자율주행 협력 강화

카카오모빌리티는 22일 에스유엠(SUM)과 자율주행 인공지능(AI) 기반 서비스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을 위한 수요응답형(DRT) 자율주행차량 서비스 모델을 구축할 방침이다.

특히 카카오T 플랫폼 내에서 DRT 자율주행차량의 호출, 예약, 결제 등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시스템을 연동하는 방안에 적극 협력한다.

 

ELA 공정 모식도. 레이저(보라색)가 조사된 후 a-Si 결정(오른쪽)은 LTPS(왼쪽)로 변경된다. /자료=코히어런트
ELA 공정 모식도. 레이저(보라색)가 조사된 후 a-Si 결정(오른쪽)은 LTPS(왼쪽)로 변경된다. /자료=코히어런트

◇  디스플레이 업계소식 - AP시스템, 中 비전옥스 OLED 라인에 단독 장비 공급

한울소재과학 "JKM, OLED용 필름소재 국산화 성공"

한울소재과학은 자회사 JK머티리얼즈(JKM)가 플렉서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용 필름소재를 첫 수주 및 매출에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소재는 애플 아이폰 같은 스마트폰의 OLED 패널 제조시 생산수율을 개선하고 관리하는 핵심 소재다. 요구 특성이 까다롭고 대량생산이 어려워 지금까지는 일본의 한 소재업체가 한국, 중국 등 글로벌 패널업체에 독점 공급 중이며 매우 높은 가격이 형성됐다. JKM이 이번에 개발 공급하는 소재는 고객사가 요구하는 성능을 맞추면서 기존 제품보다 압도적인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

AP시스템, 中 비전옥스 OLED 라인에 단독 장비 공급

AP시스템은 25일 중국 비전옥스(Visionox)의 8.6세대(2290×2620㎜) OLED 신규 생산라인 ‘허페이 V5’ 프로젝트에 ELA(Excimer Laser Annealing) 장비 단독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총 550억 위안(약 10조8천674억원) 규모의 대형 OLED 투자 프로젝트에 참여키로 한 것으로, 계약금액은 공개하지 않았다.

AP시스템이 공급하는 ELA 장비는 TFT 공정에서 비정질 실리콘(a-Si)을 폴리실리콘(p-si)으로 전환, LTPS와 LTPO OLED의 전자 이동속도를 100배 이상 향상시키는 핵심 장비로 고해상도 OLED 패널의 효율성과 품질을 좌우한다. 

삼성디스플레이 “8.6세대 OLED, 내년 2분기 양산”

이청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은 26일 '디스플레이의 날' 기념식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8.6세대는 내년 2분기 말 또는 3분기 정도 양산을 할 예정”이라며 “현재까지 굉장히 잘 순항하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4조원을 투입해 충남 아산사업장에 세계 최초 8.6세대 OLED 라인을 구축하고 있는데, 양산 시점을 공개적으로 밝힌 것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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