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대중화 시대, 지속가능한 미래 위한 에너지 절감형 AI 기술 제안
AI 반도체 기업 딥엑스(대표 김녹원)는 오는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이하 WEF)에 글로벌 AI 반도체 기업을 대표해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공식 참여했다.
딥엑스는 이번 포럼을 통해 전력 효율을 극대화한 AI 기술의 조기 도입이 전 세계 AI 대중화를 이끄는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딥엑스 김녹원 대표는 지난해 다보스포럼에서 글로벌 AI 반도체 기업 최초로 초청받아 세계 각국 정재계 리더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한 바 있다. 이어 올해 초에는 세계경제포럼 공식 플랫폼에 기고문을 게재해, 데이터센터에 집중된 AI 처리 방식이 초래하는 막대한 전력 소모와 탄소 배출 문제를 지적한 바 있다. 이를 해결하고 인류가 초지능 문명으로 빠르게 나아가기 위해서는 에너지 절감 AI 솔루션에 대한 정책적 인센티브와 함께 AI 연산처리를 위한 '에너지 크레딧 제도'의 국제적 도입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번 하계 포럼에서는 김 대표가 공식 연사로 초청돼 글로벌 AI 기술 트렌드, 딥엑스의 기술 리더십, 에너지 크레딧 제도 그리고 한국의 딥테크 생태계에 대해 발표했다. 그는 “AI 반도체는 단순한 기술 혁신을 넘어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견인할 핵심”이라며 기술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강조했다. 해당 세션에는 세계 각국 정부 관계자, 글로벌 기술 기업의 CEO, 학계 및 주요 투자사 리더들이 참석했으며 김 대표는 연설 이후 패널 토론에도 참여해 딥테크 산업의 투자 전략과 정책 과제에 대해 심도 깊은 의견을 나눴다.
딥엑스는 이번 포럼에서 글로벌 리더들과의 만남을 통해 B2G 및 B2B 차원의 전략적 협력을 모색하고, 에너지 절감형 AI 반도체의 글로벌 확산을 설파할 계획이다. 딥엑스는 AI 대중화 시대를 맞아 기술적 혁신은 물론 지속 가능성과 경제적 가치 창출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방향으로 글로벌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