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 테크날러지스 Inc.(Qualcomm Technologies Inc.)는 지난 26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퀄컴 IoT 파트너 & 테크 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퀄컴은 최근 가전, 로보틱스, 스마트팩토리, 제조, 물류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퀄컴의 IoT 기술을 적용해 혁신 속도를 높이고 새로운 사용 사례를 창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국내 고객사 및 협력사들, 특히 개발자들과 산업 및 임베디드 IoT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고, 퀄컴의 온비다이스 AI 기반의 차세대 기술과 솔루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주요 고객사 및 협력사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해 비전을 공유하고, 퀄컴의 기술 로드맵과 솔루션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퀄컴은 올해 초 발표한 산업용 B2B 브랜드 퀄컴 드래곤윙(Qualcomm Dragonwing™)을 집중 조명했다. 퀄컴 드래곤윙은 AI, 고성능·저전력 컴퓨팅, 다양한 연결성이 결합된 퀄컴의 B2B 플랫폼 브랜드로 산업용 IoT, 임베디드 IoT, 네트워킹 및 인프라 솔루션등 B2B 영역을 아우른다.
이번 행사에서 퀄컴 드래곤윙 IQ 시리즈의 제품 로드맵을 비롯해 퀄컴 리눅스(Qualcomm® Linux)와 우분투(Ubuntu), 원도우 11 IoT등 운영 체제(OS) 로드맵 및 정책도 함께 공개됐다. 개발자들의 신속한 퀄컴 드래곤윙 IoT 프로세서 평가 및 프로토타입 제작에 유용한 퀄컴 드래곤윙 RB3 2세대 개발 키트(Qualcomm Dragonwing™ RB3 Gen2)와 퀄컴 드래곤윙 IQ-9075 평가키트(Qualcomm Dragonwing™ IQ-9075)도 소개됐다.
또 최근 인수한 엣지 임펄스의 MLOps(기계 학습 운영) 솔루션 및 적용 사례들을 소개하며 개발자 중심의 AI 서비스 역량 강화와 다양한 산업에서의 온디바이스 AI 도입 가속화를 강조했다.
이 외에도 퀄컴은 퀄컴 AI 허브(Qualcomm® AI Hub) 및 퀄컴 디바이스 클라우드(Qualcomm® Device Cloud) 등 효율적인 온디바이스 AI 개발을 위한 다양한 개발 도구를 소개하며 기술 역량을 선보였다. 멀티미디어 및 머신러닝 서비스 개발에 필수인 퀄컴 인텔리전트 멀티미디어 SDK(Qualcomm® Intelligent Multimedia SDK) 소개 및 데모를 시연했다. 또 산업용 및 가전용 로봇 개발에 필요한 VSLAM, 퀄컴 AI 엔진 다이렉트 (Qualcomm AI Engine Direct) 등 여러 SW 모듈과 SDK들이 포함된 퀄컴 인텔리전트 로보틱스 프로덕트 SDK(Qualcomm® Intelligent Robotics Product SDK) 에 대해서도 상세히 다뤘다.
행사장에는 퀄컴 드래곤윙 IoT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IoT 하드웨어, 온디바이스 AI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개발한 어드밴텍, 썬더컴, 유니트론텍, 마음 AI, 노타 AI, 코클, 엠디에스테크놀로지, 위드로봇 등 8개 협력사들의 데모 부스도 운영돼 참가자들의 활발한 현장 교류가 이뤄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