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형 센서 및 이미터 전문기업인 ams OSRAM(한국 대표 강석원)은 이전 제품보다 최대 5배 더 밝은 새로운 청록색(cyan) 레이저 다이오드(PLT5 488HB_EP) 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생명 과학 분야에 특화해 설계된 이 제품은 488 나노미터 파장에서 빛을 방출해 이전 모델보다 뛰어난 향상된 성능과 효율을 제공한다. 이 같은 장점은 DNA 시퀀싱과 유세포 분석(flow cytometry) 같은 생명 과학 연구 및 진단 분야의 신뢰성 높은 분석에 필수적이다.
PLT5 488HB_EP 청록색 레이저 다이오드는 300 밀리와트의 우수한 출력 전력을 달성해 이전 모델에 비해 광학 성능이 5배 증가하고 효율이 40% 이상 향상됐다. 덕분에 더 높은 측정 정밀도와 보다 신속한 생물학적 샘플의 처리가 가능해졌다.
새로운 청록색 레이저 다이오드는 생명 과학 연구외에도 활용 가능성이 크다. 예를 들어 무대 및 경기장 조명 분야에서는 색 영역을 확장해 생생하고 눈길을 끄는 시각 효과를 만들어낼 수 있다. 형광 현미경 분야에서 특정 488 나노미터 파장은 향상된 가시성을 제공해 기존 광원으로는 감지하기 어려울 수 있는 미세한 부분들까지 더욱 선명하게 시각화할 수 있다. 이러한 고급 기능 덕분에 새로운 PLT5 488HB_EP는 ams OSRAM의 고출력 레이저 다이오드 포트폴리오에서 대표 제품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했다.
한편 ams OSRAM은 전 세계 레이저 다이오드 시장에서 2,000건 이상의 사용 중인 특허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업계 독보적인 선두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