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텔레칩스 판교 사옥에서 윈드리버 제이 벨리시모 사장, 텔레칩스 이장규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체결하는 모습.
▲11일 텔레칩스 판교 사옥에서 윈드리버 제이 벨리시모 사장, 텔레칩스 이장규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체결하는 모습.

 

지능형 엣지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인 윈드리버는 텔레칩스(대표 이장규)와 전략적 협력을 맺고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 개발을 위한 SoC(시스템 온 칩) SDK(소프트웨어 개발 키트)를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차량 내 인포테인먼트(IVI),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디지털 콕핏 등 다양한 스마트 모빌리티 기술을 지원해 개발과 상용화를 가속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양사는 윈드리버 Helix Virtualization platform(헬릭스 가상화 플랫폼), VxWorks 실시간 운영 체제, Yocto Linux 기반 범용 윈드리버 리눅스를 포함한 윈드리버의 엣지 소프트웨어를 텔레칩스의 고성능 SoC에서 활용 가능하도록 개발할 예정이다. 

윈드리버의 Helix Virtualization platform(헬릭스 가상화 플랫폼)은 단일 SoC 상에서 복수의 OS를 동시에 구동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보안과 안정성을 모두 보장하기 위해 각각의 운영체제(Guest OS)를 분리해 보안 및 시스템 안정성을 보장하고 시스템 간 간섭을 최소화한다. 이 접근 방식은 SDV의 효율적이고 안전한 개발에 특히 유용하다. 

텔레칩스의 SoC에서 사전 통합을 통해 개발자는 추가 구성 부담 없이 제품에 집중할 수 있어 개발 프로세스를 간소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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