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텍(대표 김보은)은 CES 2025에서 자사 초소형·저전력 LCoS 패널 및 영상처리 SoC 솔루션을 채택한 미국 뷰직스사의 증강현실 스마트 안경 울트라라이트 프로(Ultralite Pro) ODM·OEM 레퍼런스 디자인이 공개됐다고 10일 밝혔다.
이 제품은 퀄컴 스냅드래곤 AR1 Gen 1 플랫폼을 기반으로 라온텍의 초소형·저전력 LCoS 패널 및 영상처리 SoC 솔루션이 적용됐다. 또 아브간트(Avegant)의 초소형 프로젝션 모듈과 뷰직스의 1mm 초슬림 양안 도파관 렌즈가 결합돼 풀컬러 고화질 화면으로 생생한 3D 증강현실 경험을 제공한다.
라온텍의 LCoS 기술은 기존 증강현실 스마트 안경이 채택한 마이크로LED 기술의 한계를 극복했다. 마이크로LED 기반 제품들이 단색 컬러와 낮은 해상도로 인해 텍스트 기반의 동시 통역이나 간단한 문자 정보 표시에 그치는데 비해 울트라라이트 프로는 라온텍의 LCoS 패널을 통해 풀컬러 동영상과 AI 기반 상호작용 기능을 제공한다.
김보은 라온텍 대표는 "이번 CES에서 인공지능(AI)과 사람 간 상호작용이 가능한 증강현실 스마트 안경이 주목받고 있다"며 "라온텍의 초소형 LCoS 패널과 SoC 솔루션을 채택한 스마트 안경이 다양한 고객사에서 출시됐다"고 밝혔다.
한편 라온텍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기술의 융합으로 고부가가치 마이크로디스플레이 패널 및 SoC 칩셋을 공급중이다. 특히 LCoS, OLEDoS, LEDoS 기술을 모두 보유한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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