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속 스태킹 양산 장비 7대 프랑스 첫 출하

하나기술 직원들이 초고속 스태킹 양산 장비 출하를 기념하며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기술 직원들이 초고속 스태킹 양산 장비 출하를 기념하며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2차전지 제조장비 전문기업인 하나기술(대표 오태봉)은 업계 최고 수준의 초고속 2차전지 스태킹 장비를 프랑스에 첫 출하했다고 2일 밝혔다.

앞서 하나기술은 지난 2023년 12월과 2024년 6월 두 차례에 걸쳐 2차전지 고속 스태킹 양산라인 및 설비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해당 계약건들의 첫 번째 성과라고 회사측은 전했다. 이번에 하나기술이 공급하는 장비는 파우치형 라지셀(600mm) 기준 초고속 속도와 ±50μm 이하의 정밀성을 갖추고 있어, 기존 공정 대비 효율성 및 품질 면에서 새로운 기준이 될 것으로 회사는 기대했다. 

한편 하나기술은 최근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HNX 스마트 스태킹 e+’ 장비를 성공적으로 출시하며 스태킹 공정의 정밀 제어와 품질 관리를 혁신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해당 장비는 높은 생산성과 더불어 품질 안정성을 강화하는 등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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