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전송 솔루션 전문기업 위츠(대표 김응태)가 사업 확장의 일환으로 모기업 켐트로닉스와 협력해 게이밍 디스플레이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19일 밝혔다.

위츠는 디스플레이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모기업 켐트로닉스와 함께 게이밍 디스플레이 개발에 주력해 왔으며, 최근 글로벌 업체와 공급계약을 체결함으로써 12월부터 본격 양산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게이밍 디스플레이 사업에서 위츠는 개발, 마케팅, 영업을 담당하고 켐트로닉스는 터치제조 및 품질지원, 생산을 맡는다. 특히 위츠의 무선충전 솔루션을 접목시킨 게이밍 디스플레이를 선보이는 등 앞선 기술 경쟁력으로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위츠는 앞서 지난 10월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G2E(Global Gaming Expo 2024)에 참가해 세계 최초로 Curved mini LED를 LCD 모니터와 접목한 카지노용 게이밍 디스플레이를 선보여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위츠는 G2E 전시회에 이어 2025년 1월 바로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게이밍 전시회 ICE(International Casino Exhibition)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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