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서울대⋅라온텍 기술도 포함

마이크로 LED를 이용한 디스플레이.
마이크로 LED를 이용한 디스플레이.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마이크로 LED 칩 시장(장비⋅부품⋅소재 등 제외)이 오는 2028년까지 6억달러(약 8600억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라고 10일 밝혔다. 마이크로 LED는 LED 칩 사이즈가 100μm(마이크로미터) 보다 작은 제품을 뜻한다. 100μm 안팎의 칩은 TV용 화소로, 10μm 이내 칩은 LEDoS(LED on Silicon)용 칩으로 양산이 타진되고 있다.

다만 마이크로 LED는 사파이어 웨이퍼 위에서 성장시킨 뒤, 이를 디스플레이 백플레인으로 전사하는 난제 탓에 아직 시장 침투율은 낮다. 디스플레이 시장의 주류는 여전히 LCD와 OLED다. 

다만 트렌드포스는 올해 마이크로 LED 산업에서 30가지 중요한 기술적 진전이 있었다며, 이를 소개했다. 아래는 트렌드포스가 꼽은 올해 마이크로 LED 기술 분야 주요 성과다. 대부분 아시아 지역 기업 및 학계가 개발한 기술이며, KAIST⋅서울대⋅라온텍 기술도 포함됐다.

/자료=트렌드포스
/자료=트렌드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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