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타의 독자적인 AI 모델 최적화 기술을 활용해, 코오롱 그룹 차원의 시너지 모색
코오롱베니트 주도 대규모 ‘AI 얼라이언스’ 신규 합류…자체 솔루션 공급망 구축할 것

▲좌측부터 코오롱베니트 전보람 책임, 코오롱베니트 박한결 수석, 노타 채명수 CEO, 코오롱베니트 최상문 상무, 코오롱베니트 강재훈 팀장.
▲좌측부터 코오롱베니트 전보람 책임, 코오롱베니트 박한결 수석, 노타 채명수 CEO, 코오롱베니트 최상문 상무, 코오롱베니트 강재훈 팀장.

 

온디바이스 AI 전문기업 노타(대표 채명수)가 코오롱그룹 정보기술(IT) 서비스 전문기업인 코오롱베니트(대표 강이구)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제조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AI 사업 협력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또한 노타는 70여 개 AI 기업이 참여한 ‘코오롱베니트 AI 얼라이언스’에 새로 합류했다고 덧붙였다.

노타는 이번 협력을 토대로 코오롱 그룹 차원의 사업 시너지를 모색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제조·금융·건설 분야에서 코오롱베니트가 보유한 1천 개 이상의 대규모 네트워크를 활용해, 고객사를 발굴하고 자체 솔루션 공급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노타는 ‘KOLON DX Fair 2024’에 참가해 코오롱그룹 계열사 임직원 대상으로 온디바이스 생성형 AI 기반 산업 안전 관리 솔루션을 소개하고, 산업 현장의 안전성과 업무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방안을 제시했다. 비전언어모델 VLM(비전언어모델, Vision Language Model)을 활용해 재학습 없이도 바로 현장에 적용 가능한 것이 특장점이다. 

최근 코오롱베니트는 AI 얼라이언스 참여사의 사업 활성화와 협력 강화를 위해 ▲참여사 솔루션을 상품화하는 ‘프리패키지’ ▲고객 대상의 ‘AI 도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AI 사업화 지원 캠페인 ‘부스트 팩’ 등의 지원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노타는 지난 7월 SK텔레콤이 주도한 ‘K-AI 얼라이언스’, 퀄컴의 ISV 파트너 및 IoT 엑셀러레이터 등에도 참여해 산업별 제휴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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