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전장부품 제조기업 모베이스전자(대표 이광윤)는 14일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누적 매출액 6936억원, 영업이익 279억원, 당기순이익 117억원을 각각 달성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의 경우 종속회사 연결범위 변경에 따른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했지만, 지속적으로 시스템 안정화를 통해 비용 절감을 해온 결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4.1%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IBU(차량통합 바디 제어기)와 스마트키, 멀티펑션 스위치 등 주요 제품을 중심으로 생산효율이 증대된 점이 원가 절감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했다.
모베이스전자 관계자는 “과거 수출이 급증하면서 일시적으로 증가했던 운반비의 경우 물류시스템을 안정화시켜 해소했다”면서 “최근 주요 고객사들의 수요 증가로 공급도 늘어나고 있어 올해 연간 실적 성장세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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