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장관, 스맥 배철기 연구소장,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 전윤종 원장, 체코공대(CTU) 보이테흐 페트라첵 총장, 한국기계연구원 류석현 원장, TGS 파벨 디비시 대표, 체코 산업통상부 요젭 시켈라 장관.
▲사진 왼쪽부터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장관, 스맥 배철기 연구소장,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 전윤종 원장, 체코공대(CTU) 보이테흐 페트라첵 총장, 한국기계연구원 류석현 원장, TGS 파벨 디비시 대표, 체코 산업통상부 요젭 시켈라 장관.

 

공작기계 전문업체인 스맥(대표 최영섭)은 체코 프라하 현지에서 한국기계연구원(원장 류석현), 체코공대(CTU:Czech Technical University in Prague, 총장 보이테흐 페트라첵), 체코 자동화 솔루션 업체 TGS, 한국 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 원장 전윤종)과 5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들은 협력을 통해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발전기와 항공엔진용 터빈 부품 제조를 위한 장비 및 공정의 디지털 전환과 AI 자율제조 기술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블레이드, 블리스크, 임펠러 등의 터빈 부품은 고온 고압에서 내구성이 유지돼야 해 난삭소재의 특성과 복잡한 형상으로 인한 동시 5축 가공이 필요하다. 스맥은 하이엔드급 정밀 가공 장비와 고도화된 디지털 가공 기술을 인정받아 이번 업무협약에 참여하게 됐다. 

스맥은 축적된 공작기계 제조 및 기술 개발 역량 기반으로 하이엔드 장비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제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기술적 우위를 선점할 계획이다.

한국기계연구원은 스맥과 디지털 트윈 및 AI 자율 제조 등을 테마로 오랜 기간 협력을 하고 있으며, 이번 업무협약에서 국제 협력 인프라 구축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맡았다.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은 관련 R&D 기획 등을 맡아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체코공대는 기계장비 디지털 트윈과 가공공정 지능화 분야 선두 연구 그룹으로서, 시뮬레이션 기반 터빈부품 가공 지능화에 있어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체코현지 공작기계 자율제조 솔루션 기업 TSG는 이미 오랜 기간 스맥과 체코 시장에서 협력 중이어서 이번 기회를 통해 하이엔드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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