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S 부총경리 Guo Xiaolu(우), 로옴 주식회사 집행임원 겸 파워 디바이스 사업 본부 본부장 Tsuguki Noma(좌).
▲UAES 부총경리 Guo Xiaolu(우), 로옴 주식회사 집행임원 겸 파워 디바이스 사업 본부 본부장 Tsuguki Noma(좌).

 

로옴(ROHM) 주식회사(www.rohm.co.kr)는 중국 종합 자동차부품 업체인 United Automotive Electronic Systems Co., Ltd.(이하, UAES)와 SiC 파워 디바이스에 관한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앞서 UAES와 로옴은 지난 2015년부터 기술 교류를 시작해 SiC 파워 디바이스를 탑재한 오토모티브 어플리케이션 개발에서 협력 관계를 구축해 왔다. 2020년에는 중국 상하이의 UAES 본사에 'SiC 기술 공동 연구소'를 설립해 SiC 파워 솔루션 개발 파트너십을 강화했고, 2021년에는 우수 서플라이어에 선정됐다.

장기적인 협력 결과 현재 전기차용 온보드 차저 등에 로옴의 SiC가 탑재되고 있다. 

양사는 첨단 인버터 모듈의 개발이 가속화됨에 따라 확대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이번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 SiC 탑재 인버터 모듈은 2023년 11월부터 고객사에 공급을 개시했다. SiC 파워 디바이스는 전기차의 주행 거리 연장 및 배터리 사이즈 삭감 등에 크게 기여한다. 

UAES와 로옴은 앞으로도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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